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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傷寒, 無大熱, 口燥渴, 心煩, 背微惡寒者, 白虎加人蔘湯主之.
해석
外感病 환자가 큰 熱이 없고 입은 마르고 갈증이 있으며 心煩의 증상을 보이면서 등으로 약간의 惡寒感이 발생하는 경우 白虎加人參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91장에서 언급하고 있는 大熱은 몸의 표면으로 드러나는 熱을 의미합니다. 즉, 내부에는 熱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지만 겉으로 보기에 熱象은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90장과 비교해보면, 90장에서는 裏熱이 겉으로도 드러나는 양상이었고, 91장에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양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90장과 마찬가지로 表證의 惡寒이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背微惡寒으로 서술하였습니다. 이러한 背微惡寒은 附子湯證과 유사하지만 여기서는 裏熱로 인한 증상들이 나열되고 있으니 감별이 가능합니다.
이렇듯 表證이나 附子湯證과 유사한 점, 감별점을 파악하여 裏熱을 다스리는 처방으로 치료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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