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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송본 19] 체내에 열이 많을 때 계지탕 금기 19. 凡服桂枝湯吐者, 其後必吐膿血也. 해석 - 계지탕을 복용하고 구토를 하는 환자는 후에 농혈을 토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 토농혈 이 조문은 17조에서 이야기하는 큰 의미와 일맥상통합니다. 환자를 살피고 약을 처방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Link : [상한론 송본 17] 계지탕 금기 - 주객(酒客) 계지탕 복용 후 구토를 하는 경우는 보통 평소 체내에 습열이 많을 때 입니다. 그리고 계지탕으로 인해 열이 더 생긴다면 열이 과도하게 많아지고, 열이 극심해지면 몸의 혈락(血絡)을 손상시켜 출혈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구토하는 증상과 합쳐 토혈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몸에 열이 많은 환자라고 해서 무조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 2017. 6. 14.
[상한론 송본 18] 천식이 유발된 태양중풍 18. 喘家作, 桂枝湯加厚朴, 杏子佳. 해석 - 평소 천식이 있는 환자가 천식 발작이 유발된 경우 계지가후박행자탕을 처방하면 효과가 있다. 사견 및 풀이 - 천가 천식을 평소 숙질로 가지고 있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환자가 태양중풍을 통해 증상이 발작한다면 상역하는 기운을 가라앉히고 숨이 차는 천증을 다스리는 후박, 행자를 사용합니다. - 계지가후박행자탕 태양중풍으로 인해서 계지탕을 기본으로 삼는 것도 있지만, 평소에 천식이 있는 경우는 폐기가 약하므로 표부에서 풍한사와 싸우는 정기가 약합니다. 이는 표허(表虛)를 이야기하며 계지탕을 기본으로 가감하는 것이 적절한 상황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구성은 계지탕 + 후박, 행인 입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 2017. 6. 14.
[상한론 송본 17] 계지탕 금기 - 주객(酒客) 17. 若酒客病. 不可與桂枝湯. 得之則嘔. 以酒客不喜甘故也. 해석 - 평소에 술을 즐겨마시는 사람에게는 계지탕을 처방할 수 없으며 복용하면 바로 구토가 발생하는데 이는 술을 즐겨마시는 사람에게 단맛이 적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견 및 풀이 - 주객 이는 술을 즐겨마시는 사람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평소 체내에 습열을 축적하고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또한 크게 보았을 때는 환자의 기호나 체질, 환경 등을 고려해서 처방해야 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 계지탕 성질 계지탕의 한의학적 성질은 신감온(辛甘溫)입니다. 이 중 감미(甘味)는 체내에서 습열을 조장하는 성질을 띱니다. 그렇기에 평소 습열이 많은 환자에게 습열을 조장하는 감미를 처방하면 습열이 생리적 범위를 벗어나 증가하게 되고, 이는 소.. 2017. 6. 13.
[상한론 송본 16] 괴병의 개념과 계지탕의 금기 16. 太陽病三日, 已發汗, 若吐若下若溫鍼, 仍不解者, 此爲壞病, 桂枝不中與之也. 觀其脈證, 知犯何逆, 隨證治之. 桂枝本爲解肌, 若其人脈浮緊, 發熱汗不出者, 不可與之也. 常須識此, 勿令誤也. 해석 - 태양병 3일 경과에 이미 발한법은 사용하였고 다시 토법, 하법 혹은 온침법을 사용하여도 증상이 풀리지 않는 경우는 ‘괴병’이라 하며 계지탕은 적합하지 않다. 환자의 맥과 증상을 관찰하여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를 파악한 뒤 그에 맞게 치료를 해야한다. 계지탕은 본래 기표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는데 만약 환자의 맥이 긴맥이고 발열과 동시에 땀이 나지 않는다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항상 이러한 것을 기억하여 오치를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사견 및 풀이 - 知犯何逆 본문에서 사용했던 발한법, 토법, 하법, 온.. 2017.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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