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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의문췌언 입문편

태양병 중편 044, 045 - 치자시탕의 적응증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8.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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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發汗若下之, 而煩熱胸中窒者, 梔子湯主之.

45.                 傷寒五六日, 大下之後, 身熱不去, 心中結痛者, 梔子湯主之.

 

 흉중질은 흉부가 꽉 막히는 느낌을 말하며 번이 심한 것이다.

 치자시탕의 증상 강도를 표현한 말로 번, , 통이 언급되고 있으며 갈수록 강도가 강해진다.

 심번, 흉중질, 심중결통 세 가지는 다른 증상이라고도 볼 수 있으나 치료를 같은 처방으로 하고 있어 원인도 같습니다. 그렇기에 증상의 강도에 따른 분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굳이 풀어보자면, 심번이 지속되어 심해지면 답답한 느낌이 심해져 흉중질이 나타나고, 더 심해지면 통증까지 나타나므로 심중결통이 됩니다.

 

 이 조문들을 바탕으로 흉중이나 식도 등의 허열증에 치자시탕을 사용할 수 있다.

 흉중이나 식도에서 나타나는 열감과 갑갑함, 통증까지도 치자시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해석에서는 흉부의 염증을 치료하는 데에 응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그 정도로 열상이 나타나는 경우에 고려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처방 중 하나입니다.

 

 

치자시탕의 증상에 해당하는 것으로는 심번, 흉중질, 심중결통 등이 있다.

 

 

 

- 참고서적 : 권순종 (2009). 의문췌언 (입문편). 의방출판사.

- 개인적인 공부를 위한 기록입니다. 공식적이지 않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실과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는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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