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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傷寒, 汗出解之後, 胃中不和, 心下痞硬, 乾噫食臭, 脇下有水氣, 腹中雷鳴下利者, 生薑瀉心湯主之.
해석
外感病의 表證에 땀을 흘려 병이 풀린 뒤 胃中이 조화롭지 못한 상태이다. 心下部가 답답하고 단단하며 마른 트림을 하는데 음식 냄새가 난다. 게다가 옆구리 아래에 水氣가 존재하고 배에서 천둥소리같은 울림이 있고 설사를 하는 환자라면 生薑瀉心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胃氣不和는 변비와 內實로, 胃中不和는 설사와 內虛로 구분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이렇듯 表證은 사라졌으나 裏證이 남아있으며 內虛로 인한 증상들이 관찰될 때 生薑瀉心湯을 응용합니다. 물론 瀉心湯의 주요 증상인 痞證이 치료의 목표입니다.
설사가 필수인 증상은 아니나 內虛로 寒性을 띠는 경우 설사인 경우가 많습니다. 生薑瀉心湯은 이 외에도 위염이나 위산과다 등에 응용해 볼 수 있는 처방입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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