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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病在陽, 應以汗解之.
反以冷水潠之, 若灌之, 其熱被劫不得去, 彌更益煩, 肉上粟起.
意欲飮水, 反不渴者, 服文蛤散.
若不差者, 與五苓散.
若寒實結胸, 無熱證者, 與三物小白散.
해석
病이 太陽經에 머무르고 있다면 응당히 發汗法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그런데 오히려 냉수를 내뿜거나 입안에 헹구어 치료를 한다면 그 熱이 제거되지 못하고 心煩이 점점 더 심해지며 피부 위에 좁쌀만한 돌기가 올라온다.
물을 마시고 싶지만 오히려 갈증이 많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에는 文蛤散을 복용한다.
만약 차도가 없다면 五苓散을 응용할 수 있다.
만약 寒實結胸이면서 熱證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三物小白散을 응용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이는 太陽病에 冷水를 이용한 치료를 하지 말라는 문장입니다.
또한 잘못 치료를 했다면 환자의 경과에 따라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文蛤散보다는 五苓散의 약력이 조금 더 강하며, 熱證이 나타나지 않는 조건에서만 白散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白散의 경우 환자의 체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 되어야 사용할 수 있는 처방입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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