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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婦人中風七八日, 續得寒熱, 發作有時, 經水適斷者, 其血必結, 故使如瘧狀, 發作有時, 小柴胡湯主之.
婦人中風七八日, 續得寒熱, 發作有時, 經水適斷者, 其血必結, 故使如瘧狀, 發作有時, 小柴胡湯主之.
해석
여성이 太陽中風을 앓은 지 7-8일 정도 경과한 뒤 이어 惡寒發熱이 때때로 발작하는 증상을 보인다. 만약 월경이 그 때 끊어진다면 이는 血이 뭉친 것으로 瘧疾과 유사하게 때때로 발작하는 양상을 보이니 小柴胡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77장의 經水適斷은 太陽中風 이전에 月經이 진행 중 이다가 太陽中風을 앓으면서 평소보다 빠른 시기에 月經이 멎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뒤에 7-8일 경과를 언급한 것은 이미 月經이 멎은 뒤 병이 진행되면서 흘러간 시간을 말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언급하는 血室은 보통 子宮으로 보는 경우가 많으나 大塚敬節의 견해는 이와 달리 肝으로 보고 해석을 합니다. 그렇기에 肝經의 질환을 주로 치료하는 小柴胡湯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현대상한론에서는 血室을 子宮으로 보고 그 熱邪가 肝膽經으로 옮아갈 수 있다고 해석하는 차이점을 보입니다.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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