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지구는 둥글다 ! 근데 어떻게 알지 ?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

지구는 둥그니까~ . . . . .

 

지구는 둥글게 생겼습니다.

위에서 보듯이 앞에서 봐도, 뒤에서 봐도 둥글게 생겼습니다.

이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지금이야 인터넷에 '지구'라고 검색하기만 하면 인공위성에서 찍은 지구의 사진이 뙇 ! 나타나지만 옛날에는 달랐을 겁니다.

하지만 뛰어난 고대의 과학자들은 지구의 둥근 모양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과연 어떤 근거를 통해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까요?

정말 많은 방법과 이야기가 있지만 몇 가지만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철학자이자 과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의 방법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월식을 연구하고 있었고 이미 월식에 달을 가리는 검은 것이 태양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지구의 그림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렇기에 월식의 장면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지구의 모습이 둥글게 생겼다는 주장을 하게됩니다.

 

 

 

다른 증거로는 수평선과 배의 관계를 볼 수 있습니다.

수평선 넘어에서 부터 다가오는 배는 위 꼭대기부터 나타나 점차 그 몸 전체를 나타내는데요.

만일 지구가 둥글지 않고 평평했다면 아무리 멀리 있어 작게 보이더라도 배의 전체적인 모습이 모두 보였을 겁니다.

 

 

또한 밤하늘에 밝게 빛나는 별도 지구가 둥글다는 증거가 됩니다.

지역의 위도에 따라 혹은 경도에 따라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는 관측할 수 있는 별과 별자리들이 달라집니다.

역시나 지구가 평평하다면 어느 곳에서도 동시에 볼 수 없는 별은 없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일출입니다.

일출을 보는 위치에 따라 그 시간이 달라진다는 것 역시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평평한 지구에서는 건물에 가려 보이지 않거나 밝기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태양이 솟아오르는 시간이 달라지지는 않을테니까요.

 

 

 

이렇게 여러 증거들을 통해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일찍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상기한 증거들 말고도 다른 것들이 매우 많지만 대표적이고 이해가 잘 되는 것들로 골라서 봤습니다.

후일 에라토스테네스는 이러한 사실을 응용하여 지구의 크기를 대략적으로 계산하는데 성공하게 되지요.

 

아무튼 결론은

 

지구는 둥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