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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송본

[상한론 송본 165] 소양경에 사열이 뭉친 비증 치료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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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傷寒發熱, 汗出不解, 心中痞硬, 嘔吐而下利者, 大柴胡湯主之.




해석 


 외감병 환자에서 발열 양상이 있으며 땀을 내도 풀리지 않고 심장부에 비증과 단단함이 발생하여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대시호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땀을 흘려도 풀리지 않는 것으로 보아 현재의 발열이 표증에 의한 것이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장부에 비증이 발생하였으니 이는 표부의 사기가 내함한 것으로 보이며 뒤에 동반되는 구토나 설사 증상들이 담(膽)의 열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이라 소양병으로 전변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현재 보이는 비증은 103조에서 보였던 심하급(心下急) 증상과 기전이 유사합니다. 또한 소양병이지만 열사의 기운이 강대한 것으로 소시호탕으로 약력이 부족해 보일 경우 사용하는 대시호탕으로 치료합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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