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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太陽病, 外證未除, 而數下之, 遂協熱而利, 利下不止, 心下痞硬, 表裏不解者, 桂枝人蔘湯主之.
해석
태양병 환자에서 표증이 풀리지 않았음에도 여러 차례 하법을 사용하여 발열을 끼고 설사를 하게 되었다. 설사가 멎지 않고 심하부에 비증과 단단함이 있어 표리가 모두 병들었으니 계지인삼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하법을 여러 차례 시행하여 표증은 풀리지 않고 중초의 정기만 손상을 받은 상태 입니다. 중초가 허한하고 비장의 기능이 떨어져 한기와 수습이 함께 중초를 막고 있으니 체내의 순환이 원활할 수 없습니다. 허한한 상태에서 수분까지 있으니 설사는 멈추지 않고 순환이 되지 않으니 비증이 발생합니다.
표증의 하나인 발열과 설사가 함께 있는 것을 협열이리(協熱而利) 라고 표현했습니다. 표리가 모두 한사의 침범을 받고 있기에 중초를 따뜻하게 하고 표증을 풀어주는 계지인삼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단, 표리에 모두 작용을 하기 위해 계지는 나중에 달이는 전탕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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