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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송본

[상한론 송본 117] 소침으로 발한법 시행 후 발생하는 분돈(奔豚)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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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燒鍼令其汗, 鍼處被寒, 核起而赤者, 必發奔豚. 

氣從小腹上衝心者, 灸其核上各一壯, 與桂枝加桂湯, 更加桂二兩也.




해석


- 소침으로 땀을 나도록 한다면 침을 맞은 부위가 한사의 침습을 받을 수 있으며 침습을 받으면 그 부위가 볼록 올라오며 붉게 변하는데 반드시 분돈이 발생한다.

 기가 소복에서 심장부로 상충하는데 그 볼록한 부위 위에 한 장씩 뜸을 뜨고 계지가계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 發奔豚 


 발한법을 사용하면 심장의 양기가 손상을 입습니다. 상초의 양기가 부족한 틈을 타 하초의 수기가 위로 세력을 확장하려하면 기운이 위로 올라오는 분돈이 발생하게 됩니다. 침을 맞은 곳에 한기가 침습한다면 혈액이 뭉치게 되어 붉은 괴가 생기는 것입니다.


 기상충을 치료하는 계지를 증량한 계지가계탕을 처방합니다.

 구성은 계지탕 + 계지 입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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