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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송본

[상한론 송본 118] 화법으로 인한 심양허로 번조를 보이는 경우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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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火逆下之, 因燒鍼煩躁者, 桂枝甘草龍骨牡蠣湯主之.




해석


- 화역증 환자에게 하법을 사용한 후 소침을 이용해 심번조요가 있는 경우 계지감초용골모려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 煩躁 


 화역증은 116조에서 보았던 것 처럼 화법의 오치로 인한 변증입니다. 그러한 환자에 하법을 사용했으니 정기가 손상받았을 것이며 화법을 다시 사용했을 때 정기의 손상으로 땀이 어느 정도 배출 되지 않았을까 짐작합니다. 땀의 배출로 인해 심양(心陽)의 손상이 일어나 심번조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112조에서 보았던 화법에 의한 경광(驚狂)에 비해서는 경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 桂枝甘草龍骨牡蠣湯 


 계지와 감초로 심양의 손상을 회복시키고 용골과 모려로 정신을 안정시켜 심번조요를 가라앉히는 처방입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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