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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위승기탕15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41 41.發汗後惡寒者, 虛故也, 不惡寒, 但熱者, 實也, 當和胃氣, 與調胃承氣湯. 해석 發汗法을 사용한 후에도 惡寒을 느낀다면 精氣가 虛하기 때문이다. 惡寒이 없이 단지 發熱만 있는 것은 實邪가 있는 것이다. 마땅히 胃氣를 조화롭게 하여야 하며 調胃承氣湯을 이용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發汗法을 사용한 뒤 惡寒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芍藥甘草附子湯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는 39장을 참고하면 알 수 있습니다. 41장에서 말하는 發熱은 惡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惡熱은 惡風이나 惡寒을 동반하지 않는 發熱을 의미합니다. 지금은 胃氣不和의 표현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調胃承氣湯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胃氣不和와 胃中不和의 차이는 17장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調胃承氣湯은 承氣湯류에서 가장 緩和한 처방입니다.. 2017. 10. 1.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상편 017 17.傷寒, 脈浮, 自汗出, 小便數, 心煩, 微惡寒, 脚攣急, 反與桂枝湯. 得之便厥, 咽中乾, 煩燥, 吐逆者, 作甘草乾薑湯, 與之. 若厥愈, 足溫者, 更作芍藥甘草湯, 與之. 若胃氣不和, 譫語者, 少與調胃承氣湯. 若重發汗, 復加燒鍼, 得之者, 回逆湯主之. 해석 傷寒病에서 脈浮, 自汗出, 小便數, 心煩, 微惡寒, 脚攣急한 경우에 오히려 桂枝湯을 사용했다. 복용한 뒤 厥證, 咽喉乾燥, 煩燥不安, 嘔吐氣逆인 경우에는 甘草乾薑湯을 만들어 복용한다. 厥證이 호전되어 다리가 따뜻해지면 다시 芍藥甘草湯을 만들어 복용한다. 만약 胃氣가 조화롭지 못하고 헛소리를 한다면 調胃承氣湯을 조금 복용한다. 만약 發汗을 거듭하고 燒鍼을 사용하여 亡陽의 상태가 된다면 回逆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傷寒論에서 胃氣不和는 大便이 굳.. 2017. 9. 23.
[상한론 송본 249] 태양병에 토법 후 양명병으로 전변한 증치 249.傷寒吐後, 腹脹滿者, 與調胃承氣湯. 해석 외감병에 토법을 사용한 후 복부가 부풀어 오른다면 조위승기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토법은 사기가 환자의 흉부에 뭉쳐 막혀있는 경우에 사용하는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다른 상황에서 사용하게 된다면 위의 진액과 정기에 손상을 받게 됩니다. 이는 곧 표부의 사기가 위부로 내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위부로 내함한 사기는 열사로 전환이 되고 진액을 더욱 손상시키게 됩니다. 이는 곧 조실(燥實)을 유발해 장위(腸胃)의 기가 흐르지 못하도록 막게 되고 대변도 굳게 하여 변비 및 복부의 부어오름으로 이어집니다. 태양병 환자에게 한법이나 토법을 사용한 뒤 진액의 손상으로 이어져 양명병 조(燥)의 상태로 접어든 경우 사용하는 처방이 조위승기탕 입니다. .. 2017. 8. 17.
[상한론 송본 248] 태양병에서 양명병으로 전변된 증치 248.太陽病三日, 發汗不解, 蒸蒸發熱者, 屬胃也, 調胃承氣湯主之. 해석 태양병을 앓은지 3일이 지나고 발한법을 사용했는데도 병이 낫지 않으며 몸 안에서 찌는 것 같은 느낌의 발열 증상을 보인다면 이는 사기가 양명위경(陽明胃經)에 속한 것이며 조위승기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발한법을 사용한 후에도 병이 낫지 않은 것은 병사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리부로 전변한 것을 의미합니다. 찌는 듯한 발열의 양상은 몸 안의 열이 비교적 왕성하여 외부로 열기가 전달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명병의 전형적인 열상으로 마치 시루 속에서 열기가 외부로 전해지는 것과 같은 모양입니다. 또한 조열(潮熱)이나 복만(腹滿) 등의 심한 양명병의 증상은 동반하지 않고 있어 부(腑)의 내부에 결실이 심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 2017.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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