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조위승기탕15

[상한론 송본 94] 정맥(停脈)의 치료기전 94.太陽病未解, 脈陰陽俱停, 必先振慄汗出而解. 但陽脈微者, 先汗出而解; 但陰脈微者, 下之而解. 若欲下之, 宜調胃承氣湯. 해석 - 태양병이 낫지 않았는데 맥이 전체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반드시 먼저 전율이 나타나고 땀이 나면서 병이 나을 것이다. 촌맥만 미약한 맥상을 보인다면 먼저 땀이 난 뒤 병이 나을 것이며; 척맥만 미약한 맥상을 보인다면 하법을 사용한 뒤 병이 나을 것이다. 만약 하법을 사용하고 싶을 때에는 조위승기탕이 적합하다. 사견 및 풀이 - 脈陰陽俱停 맥상이 정하다는 표현은 움직임이 없이 정지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맥이 끊긴 절과는 달리 양기가 사기를 몰아내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형상을 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유력과 무력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振慄汗出而解 진율.. 2017. 7. 9.
[상한론 송본 70] 발한 후의 허실(虛實) 70.發汗後, 惡寒者, 虛故也; 不惡寒, 但熱者, 實也, 當和胃氣, 調胃承氣湯主之. 해석 - 발한법을 사용한 후 환자가 오한을 느끼는 것은 허하기 때문이다; 오한 증상이 없고 단지 열만 있는 경우라면 실한 것이니 마땅히 위기를 조화롭게 해야하므로 조위승기탕을 처방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 發汗後, 惡寒者 발한법을 사용한 뒤 오한이 발생하는 경우는 3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발한법을 사용하였으나 표증이 아직 풀리지 않은 경우가 첫 번째이고 발한법이 적절치 못해 정기가 손상되는 경우가 두 번째, 첫 번째와 두 번째가 동시에 나타나는 유형이 세 번째 입니다. 첫 번째의 경우는 오한과 발열이 동시에 나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두 번째의 경우는 오한은 있으나 발열이 없는 특징이 있으며 68조의 경우에 해.. 2017. 6. 29.
[상한론 송본 29] 음양양허(陰陽兩虛)를 계지탕 오치 후 재치료 30. 傷寒, 脈浮, 自汗出, 小便數, 心煩, 微惡寒, 脚攣急, 反與桂枝湯欲攻其表, 此誤也.得之便厥, 咽中乾, 煩燥吐逆者, 作甘草乾薑湯與之, 以復其陽; 若厥愈足溫者, 更作芍藥甘草湯與之, 其脚卽伸; 若胃氣不和, 譫語者, 少與調胃承氣湯; 若重發汗, 復加燒鍼者, 四逆湯主之. 해석 - 상한병으로 맥상이 부맥이고 스스로 땀이 나며 소변을 자주 보고 심번과 약간의 오한을 동반하는데 다리의 굴신이 어려운 환자에게 계지탕을 처방하여 그 표부를 치료한다면 이는 잘못 치료한 것이다. 계지탕 복용을 하자마자 사지의 냉증과 목의 건조함, 번조, 토역 증상 등을 보인다면 감초건강탕으로 치료해 그 양기를 회복시킬 수 있다. 만약 그 후 사지의 냉증이 나아지고 발이 따뜻해진다면 다시금 작약감초탕으로 치료하여 다리의 굴신을 회복시킬.. 2017. 6.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