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의문췌언75 태양병 중편 034-1 - 계지감초탕 계지감초탕은 계지와 감초로 이루어진 처방입니다. 양기를 보충하고 동계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각 약재와 처방의 의미를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처방명 계지감초탕 (桂枝甘草湯) 구성 용량 기재되지 않음 원문 구성 계지 4 : 감초 2 34조 증상 발한과다, 차수자모심, 심하계 병위 및 병성 표리간 심하, 음허증 계지 계지는 성질이 따뜻하며 해기(解肌)라고 하는 일종의 발표(發表)작용을 합니다. 발표는 표증을 치료한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사에 감수되어 표증이 발생하였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는 계지탕의 방의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같은 처방에 포함되어 있는 약의 효능을 상초 혹은 표부로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감초 감초는 성질이 평이합니다. 긴장되.. 2018. 4. 21. 태양병 중편 034 - 계지감초탕의 증치 34. 發汗過多, 其人叉手自冒心, 心下悸, 欲得按者, 桂枝甘草湯主之. 발한과다는 수루부지보다는 가벼운 것으로 볼 수 있으나 탈양의 기전이 존재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 땀이 멈추지 않는 것은 양기가 손상되어 있음 혹은 손상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양기가 부족해 주리를 조절하지 못하고 열려있기만 한다면 땀이 계속 배출 되는 것이고, 땀이 배출되는 과정에서 양기가 음액과 함께 동시에 배출되기에 손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악순환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외부에서 양기를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심장의 동계가 강하게 오고 있음을 차수자모심으로 표현하고 있다. 심장의 두근거림이 심하므로 불안하여 손으로 심장부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혹자는 땀이 심장과 관련이 있는 음.. 2018. 4. 20. 태양병 중편 033-2 - 마행감석탕 마행감석탕은 마황탕에서 계지를 제거하고 석고를 추가한 처방으로 천증에 사용할 수 있는 처방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감된 약재의 효능은 어떠한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방명 마행감석탕 (麻杏甘石湯) 구성 마황, 행인 4 : 감초, 석고 10 원문 구성 마황 4 : 행인 3 : 감초 2 : 석고 8 33조 증상 발한후, 한출이천, 무대열 병위 및 병성 표리간 제이부위, 양실증 마황탕 마황이 계지와 함께 사용되어 발표 작용을 수행하며 행인이 더해져 그 발산력이 배가됩니다. 또한 폐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천증을 완화시키는 기능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마황탕증은 허증인 계지탕증에 비해 양상은 유사할 수 있으나 두통, 발열, 오한, 신체통 등의 증상이 뚜렷하고 강하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2018. 4. 19. 태양병 중편 033 - 마행감석탕의 증치 33. 發汗後, 喘家, 不可更行桂枝湯, 汗出而喘, 無大熱者, 可與麻黃杏仁甘草石膏湯. 계지탕은 마황탕과 계마각반탕을 모두 포괄하는 의미를 가진다. 발한법을 사용한 뒤 천증이 나타난다면 허증이 되거나 사기가 내부로 들어오거나 중의 하나이므로 발한법은 다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後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발한법 사용 전 땀이 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러한 경우 마황탕증으로 볼 수 있다. 이 조문은 책에 따라 해석이 많이 다양한 조문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계지탕증에 사용하여 표증이 없어진 것으로 보는 경우도 있고 또 다른 곳에서는 계지탕을 사용한 것이 오치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저자는 마황탕증에 마황탕을 사용하고 증상이 변화한 것으로 파악합니다. 그렇기에 계지탕이라는 단어에 표제가 모두 포함되는 .. 2018. 4. 18. 이전 1 ··· 4 5 6 7 8 9 10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