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의문췌언75 태양병 중편 038-1 - 작약감초부자탕 작약감초부자탕은 이름과 같이 작약감초탕에 부자가 더해진 처방입니다. 그렇기에 치료하는 방식이 달라지긴 하지만 기본적인 적응 증상은 유사한 것이 특징입니다. 작약감초탕과 부자를 살펴보면 본 처방의 의미를 파악하기 쉬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처방명 작약감초부자탕 (芍藥甘草附子湯) 구성 용량 기재되지 않음 원문 구성 작약, 감초 3 : 부자 0.5 38조 증상 발한후, 병불해, 반오한 병위 및 병성 표리간, 음허증 작약감초탕 작약감초탕은 표리간의 음허증에 사용하는 처방입니다. 작약의 완급작용 및 혈액순환 촉진작용을 활용하여 근육의 련급이나 동통에 사용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약징에서는 감초도 급박을 주로 치료한다고 하지만 저자는 100% 인정하지 않습니다. 작약의 완급작용과 감초의 진통작용을 합한 처방입니다... 2018. 6. 16. 태양병 중편 038 - 작약감초부자탕의 증치 38. 發汗, 病不解, 反惡寒者, 虛故也, 芍藥甘草附子湯主之. 발한법을 사용한 뒤 내부로 전변하여 음허증에 빠진 것을 의미한다. 작약감초탕증보다 더 허한 경우에 사용하며 하지의 신경통 및 견인감에 사용할 수 있다. 첫 부분의 해석에 대해 다양한 견해가 있습니다. 표증은 풀렸으나 오한이 나타났기 때문에 反을 사용했다는 견해도 있고, 표증이 아님에도 발한법을 사용한 것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부자의 약성을 감안하여 작약감초탕증과 비교하여 허한성 질환에 사용한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주된 치료 증상은 작약감초탕과 유사합니다. 내부로 전변하지 않고 표부에서 음허증으로 변화한다면 계지가부자탕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내용은 저하성 표음증 처방인 계지탕보다 더 허한한 성질을 띠고 있는 처방으로 계지가부자탕을.. 2018. 6. 6. 태양병 중편 037-1 - 령계출감탕 (복령계지백출감초탕) 령계출감탕은 령계감조탕과 구성을 비교하면 약재가 하나 바뀐 차이만 있습니다. 하지만 대상으로 하는 환자의 주요 증상이나 불편감을 호소하는 부위가 달라집니다. 대조와 백출에 대해 알아보고 그 차이를 이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방명 령계출감탕 (苓桂朮甘湯) 구성 백복령 6 : 계지 4 : 백출 3 : 감초 2 원문 구성 복령 4 : 계지 3 : 백출, 감초 2 37조 증상 토하후, 심하역만, 기상충흉, 기즉두현, 맥침긴 병위 및 병성 표리간 심하, 음허증 령계감조탕 동계를 치료하는 두 약재가 주를 이룹니다. 바로 계지와 복령입니다. 복령에도 경련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나 상한론에서는 동계의 주된 약재는 계지입니다. 단, 심하계를 치료하던 계지감초탕에 비해 치료 부위가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간 것이 특징입니다... 2018. 5. 1. 태양병 중편 037 - 령계출감탕의 증치 37. 傷寒, 若吐若下後, 心下逆滿, 氣上衝胸, 起則頭眩, 脈沈緊, 茯苓桂枝白朮甘草湯主之. 發汗則動經, 身爲振振搖. 령계출감탕은 계지탕에서 오령산이나 진무탕으로 발전하는 중간과정의 처방이다. 심하역만은 逆을 사용하여 보통의 기상충에는 심하부의 불편감을 언급한 곳이 없으나 여기서는 예외적으로 나타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백출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본의 해석에서는 보통 심양의 부족이 심해져 음액이 뭉치는 것을 원인으로 언급합니다. 원인은 양기의 부족이지만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음액의 정체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자도 37조와 같은 경우를 수병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령산이나 진무탕은 수병의 경로 마지막에 위치하고 있는 처방들 입니다. 백출은 보통 중초에 작용하는 의미를 .. 2018. 4. 27. 이전 1 2 3 4 5 6 7 8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