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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탕19

[상한론 송본 92] 표리동병에 침맥이 동반된 경우 92.病發熱頭痛, 脈反沈, 若不差, 身體疼痛, 當救其裏, 宜四逆湯. 해석 - 환자가 발열과 두통이 있는데 맥상이 반대로 침맥이면서 차도가 없이 신체의 동통이 있는 경우에는 마땅히 리부를 치료해야 하니 사역탕을 사용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 脈反沈 침맥은 대표적인 소음병의 맥입니다. 그렇기에 표증의 증상과 동시에 소음맥이 나타난 것은 양허를 겸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표증, 소음맥의 조합은 마황부자세신탕으로 치료합니다. - 若不差 마황부자세신탕으로 치료를 하려고 했으나 차도가 없고 여전히 몸에 통증이 있는 경우는 표증보다는 소음허한(少陰虛寒)이 더 중한 경우로 표리를 동시에 치료하는 처방보다는 리증에 집중하는 처방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며 대표처방이 사역탕입니다. ※ 참고서적 : 안규.. 2017. 7. 7.
[상한론 송본 91] 표증과 리증의 경중에 따른 치료순서 91.傷寒, 醫下之, 續得下利淸穀不止, 身疼痛者, 急當救裏; 後身疼痛, 淸便自調者, 急當救表. 救裏宜四逆湯, 救表宜桂枝湯. 해석 - 태양상한 환자에게 의사가 잘못해 하법을 사용하여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나오는 설사를 계속 하면 몸에 동통이 있더라도 마땅히 리부를 먼저 치료하여야 한다; 대변 문제가 해결된 뒤 몸에 동통이 남아있는 경우라면 마땅히 표부를 치료하여야 한다. 리부를 치료하는 데에는 사역탕이 마땅하고, 표부를 치료하는 데에는 계지탕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 醫下之 ~ 急當救裏 하법을 사용하면 표증이 치료되지 않고 사기가 내함될 가능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대변을 통해 양기가 함께 소모됩니다. 이러한 양기가 부족해 비장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는 섭취한 수곡을 소화시키지 못하게 되어 대.. 2017. 7. 7.
[상한론 송본 29] 음양양허(陰陽兩虛)를 계지탕 오치 후 재치료 30. 傷寒, 脈浮, 自汗出, 小便數, 心煩, 微惡寒, 脚攣急, 反與桂枝湯欲攻其表, 此誤也.得之便厥, 咽中乾, 煩燥吐逆者, 作甘草乾薑湯與之, 以復其陽; 若厥愈足溫者, 更作芍藥甘草湯與之, 其脚卽伸; 若胃氣不和, 譫語者, 少與調胃承氣湯; 若重發汗, 復加燒鍼者, 四逆湯主之. 해석 - 상한병으로 맥상이 부맥이고 스스로 땀이 나며 소변을 자주 보고 심번과 약간의 오한을 동반하는데 다리의 굴신이 어려운 환자에게 계지탕을 처방하여 그 표부를 치료한다면 이는 잘못 치료한 것이다. 계지탕 복용을 하자마자 사지의 냉증과 목의 건조함, 번조, 토역 증상 등을 보인다면 감초건강탕으로 치료해 그 양기를 회복시킬 수 있다. 만약 그 후 사지의 냉증이 나아지고 발이 따뜻해진다면 다시금 작약감초탕으로 치료하여 다리의 굴신을 회복시킬.. 2017.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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