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하편 071
71. 太陽病, 脈浮而動數, 頭痛發熱, 微盜汗出, 而反惡寒者, 表未解也, 醫反下之, 動數變遲, 膈內拒痛, 短氣躁煩, 心中懊憹, 陽氣內陷, 心下因硬, 則爲結胸, 大陷胸湯主之. 若不結胸, 但頭汗出, 餘處無汗, 劑頸而環, 小便不利, 身必發黃. 해석 太陽病 환자의 脈象이 浮脈이면서 動數하다. 頭痛과 發熱이 있으며 경미하게 盜汗이 나타나는데 오히려 惡寒을 느낀다면 表邪가 제거되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의사가 攻下法을 잘못 사용하여 動數한 脈象이 遲脈으로 변화하고 胸膈部 안으로 痛症이 있고 호흡이 짧아지고 心煩, 躁擾가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져 心中에 懊憹를 느끼게 하고 陽氣가 내부로 침범하여 心下部에 단단함이 있다면 이는 곧 結胸이니 大陷胸湯으로 치료한다. 만약 結胸이 아니면서 머리에만 땀이 나고 다른 곳에는 땀..
2017. 11. 8.
[상한론 송본 149] 소시호탕증을 오하한 경우
149.傷寒五六日, 嘔而發熱者, 柴胡湯證具, 而以他藥下之, 柴胡證仍在者, 復與柴胡湯. 此雖已下之, 不爲逆, 必蒸蒸而振, 却發熱汗出而解. 若心下滿而硬痛者, 此爲結胸也, 大陷胸湯主之. 但滿而不痛者, 此爲痞, 柴胡不中與之, 宜半夏瀉心湯. 해석 외감병을 앓은지 5-6일 경과되어 구토, 발열 등 소시호탕증이 갖춰졌는데 다른 약을 이용해 하법을 사용하였음에도 시호증이 그대로 있다면 다시 소시호탕을 복용할 수 있다. 이는 비록 하법을 사용하였지만 병이 심해지거나 큰 변화가 없는 것이니 다시 소시호탕을 복용한다면 반드시 몸에 떨림을 보인 뒤 발열, 한출을 동반하면서 병이 낫는다. 만약 하법을 사용하였을 때 심하부에 그득함과 단단함이 있고 통증을 동반한다면 이는 결흉증이니 대함흉탕으로 치료한다. 혹은 심하부에 그득함만 ..
2017.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