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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호탕7

상한론 大塚敬節 양명병편 113 113. 陽明病, 脇下硬滿, 不大便而嘔, 舌上白苔者, 可與小柴胡湯. 上焦得通, 津液得下, 胃氣因和, 身濈然汗出而解. 해석 陽明病 환자의 脇下部가 단단하고 그득하니 대변을 보지 못하고 구토를 한다. 혀에는 白苔가 보이는 상황이라면 小柴胡湯을 사용할 수 있다. 上焦의 기운이 통하면 津液이 아래로 도달할 수 있어 胃氣의 조화가 돌아오니 몸에 땀이 꾸준히 나면서 병이 낫는다. 사견 및 풀이 陽明病이라 칭했지만 증상의 특징을 보면 少陽陽明幷病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대변을 보지 못하면서 少陽病의 특징이 있어 大柴胡湯의 적응증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 白苔가 관찰되어 熱이 왕성하지 않기에 小柴胡湯을 사용한 것입니다. 만일 小柴胡湯을 복용하고도 효과가 없고 설태가 黃苔로 변화한다면 大柴胡湯을 응용할 수 있습니다... 2018. 1. 8.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하편 081 81. 傷寒五六日, 嘔而發熱者, 柴胡湯證具. 而以他藥下之, 柴胡證仍在者, 復與柴胡湯, 必蒸蒸而振, 却發熱汗出而解. 若心下滿而硬痛者, 大陷胸湯主之. 但滿而不痛者, 柴胡不中與之, 宜半夏瀉心湯. 해석 外感病을 얻은 지 5-6일이 경과한 뒤 구역질이 나면서 發熱을 보이는 경우에는 柴胡湯證이 갖추어진 것이다. 이러한 환자에게 다른 약으로 攻下法을 시행하였더라도 柴胡湯證이 여전히 남아있다면 다시 柴胡湯을 처방할 수 있으며, 반드시 몸에 熱感이 있으면서 땀이 나고 몸에 떨림이 있을 것이니 곧 낫는 것이다. 만약 心下部에 그득함과 단단함이 있으면서 통증이 있는 경우라면 大陷胸湯으로 치료한다. 단지 그득함만 있고 통증이 없는 경우라면 柴胡湯은 적절하지 않으며 半夏瀉心湯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柴胡湯證이 갖추어져 있다.. 2017. 12. 11.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하편 073 73. 傷寒十餘日, 熱結在裏, 復往來寒熱者, 與大柴胡湯. 但結胸無大熱, 但頭微汗出者, 大陷胸湯主之. 해석 外感病을 앓은 지 십 여일이 지나 熱邪가 裏部에 뭉쳐 있고 또한 往來寒熱하는 경우에는 大柴胡湯을 사용할 수 있다. 단지 結胸의 증상만 보이고 表部에 熱이 없으며 머리 부위에만 경미한 땀이 난다면 大陷胸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外感病이 경과되어 십 여일이 지났다면 이는 陽明病에 진입했을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외부의 寒邪가 化熱入裏하게 되면 熱結在裏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73장에서는 往來寒熱을 특징으로 들고 있습니다. 陽明病의 熱은 發熱不惡寒의 특징을 보입니다. 지금의 往來寒熱은 少陽病의 양상으로 외부에서의 邪氣가 완전히 裏部로 들어가지 못하고 半表半裏에도 邪氣가 걸.. 2017. 11. 10.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58 58. 太陽病, 十餘日, 反二三下之, 後四五日, 柴胡證仍在者, 先與小柴胡湯. 嘔不止, 心下急, 鬱鬱微煩者, 爲未解也, 與大柴胡湯, 下之則愈. 해석 太陽病이 십 여일 경과하였다. 오히려 2-3회 攻下法을 사용하였고 그 뒤 4-5일이 지나 柴胡證이 여전히 있는 경우에 먼저 小柴胡湯을 사용하였다. 嘔吐가 멎지 않고 心下部에 급박감이 있으며 鬱鬱微煩한 경우라면 병이 낫지 않은 것이니 大柴胡湯을 사용하여 攻下시키면 곧 나을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58장의 경우는 病邪의 진행이 느린 편일 때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십 여일이 지났다면 이미 陽明病으로 발전하였을 가능성이 높은 시기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환자는 仍을 사용한 것으로 보아 그 시점에서 小柴胡湯證을 나타내어 아직 少陽病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7.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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