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상한론]/大塚敬節181

상한론 大塚敬節 변궐음병곽란편 174 174. 吐利, 頭痛發熱, 身疼痛, 熱多欲飮水者, 五苓散主之. 寒多不用水者, 理中丸主之. 해석 구토와 설사를 하면서 두통과 발열이 있고, 몸에 통증이 있는 환자가 열성 증상을 많이 보이고 물을 마시고자 한다면 五苓散으로 치료한다. 한성 증상을 많이 보이고 물을 마시고자 하지 않는다면 理中丸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五苓散과 理中丸의 적응증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五苓散은 表證 증상이 나타나면서 물을 마셔도 소변으로 잘 배출되지 않는 양상이 있습니다. 理中丸은 表證 증상이 항상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도 소변이 원활하게 배출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또한 五苓散은 裏熱이 어느정도 존재하는 것이며 理中丸은 裏寒에 사용하는 처방입니다. 理中丸은 구토나 설사가 없어도 사용할 수 있으며 위하수 .. 2018. 2. 2.
상한론 大塚敬節 변궐음병곽란편 173 173. 吐利, 惡寒, 脈微而復利, 回逆加人蔘湯主之. 해석 구토와 설사가 있으면서 오한감이 있고 脈象이 미약하여 다시금 설사를 한다면 回逆加人蔘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霍亂은 구토와 설사를 주 증상으로 하는 병입니다. 그렇기에 상한론보다는 雜病들을 다루고 있는 金匱要略에 포함되는 것이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단, 궐음병의 양상과 유사하게 구토, 설사, 궐냉 등이 나타나 비교 및 감별을 위해 실려있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73장의 환자는 구토, 설사로 인해 裏部의 虛寒과 동시에 精氣의 손상이 심한 상황으로 체액의 손상도 심합니다. 그렇기에 진액의 생성을 돕는 인삼을 가미한 回逆加人蔘湯을 사용하며, 설사가 멈추더라도 손상된 체액이 보충되는 기간에는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 2018. 2. 2.
상한론 大塚敬節 궐음병편 172 172. 乾嘔, 吐涎沫, 頭痛者, 吳茱萸湯主之. 해석 마른 구토를 하고 침이나 위액 등의 체액만 토하며 머리가 아픈 경우에는 吳茱萸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172장은 처방을 보고 어느 정도는 추론해야 하는 문장으로 보입니다. 吳茱萸湯을 치료 처방으로 들고 있기에 손발에 厥冷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고, 寒邪로 인해 脈象도 沈遲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吳茱萸湯은 보통 편두통에 사용하는 처방으로 소음병편에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편두통 환자가 172장과 같은 양상을 보인다면 응용해볼 수 있습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9/13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378-9] 간한상역(肝寒上逆)과 담화상역(膽火上逆)의 증치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 2018. 2. 1.
상한론 大塚敬節 궐음병편 171 171. 下利, 腹脹滿, 身體疼痛者, 先溫其裏, 乃攻其表. 溫裏宜回逆湯, 攻表宜桂枝湯. 해석 설사를 하면서 복부에 창만감이 있고 몸에는 통증이 있는 경우 먼저 裏部를 따뜻하게 해준 뒤 表部를 공격해야 한다. 裏部를 따뜻하게 하는 데에는 回逆湯이 적절하고 表部를 공격하는 데에는 桂枝湯이 적절하다. 사견 및 풀이 腹滿은 보통 實證에서 나타나는 양상을, 腹脹滿은 보통 虛證에서 나타나는 양상을 보입니다. 그렇기에 171장의 환자는 裏部에 虛寒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몸에 통증이 있다는 것은 表部에도 邪氣가 존재하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그렇기에 表裏同病으로 보고 치료를 진행합니다. 단, 설사가 지속되면 精氣와 진액의 손상이 이어지기 때문에 先裏後表의 순서가 맞다고 생각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 2018. 2.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