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상 식 ]46 우르 제1왕조의 전설적인 왕, 길가메시 요즘 축구에서는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최고의 플레이어가 있습니다. 바로 아르헨티나 선수인 메시죠. 매일매일 축구의 또 다른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왕조에서도 이렇듯 전설적인 인물이 있는데요. 바로 이 분입니다. 길가메시(Gilgamesh)는 수메르 왕조 초기, 우르 제1왕조의 왕입니다. 수메르 왕의 목록을 보면 127년간 재위했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 . . 그 당시 평균 수명을 생각해도 왠지 과장되어 기록되어 있다는 기분을 지울 수 없네요. 또한 길가메시 본인에 관한 고고학적 자료는 현재 전무합니다. 단지 길가메시가 사망한 후 바로 신격화되어 신화들이 만들어 지는데, 이 신화에서 함께 등장한 사람이 실존 인물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그렇기에 길가메시가 그저 허구는 아닐 거.. 2016. 12. 9. 최초의 종이, 파피루스 ! 오늘도 연필을 잡고 열심히 필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글씨를 쓸 때, 연필을 좋은 것으로 쓸 생각은 해봤지만 좋은 종이를 써볼 생각을 해보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종이가 없던 때에는 어떻게 기록을 했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종이가 발명되어 이렇게 공부도 할 수 있구나 싶었네요. 종이는 영어로 paper입니다. 이 paper의 기원이 바로 papyrus, 파피루스 입니다. 파피루스의 사진입니다. 이게 왜 종이의 어원이냐구요? 이 파피루스는 나일강 유역에 많이 자라며 고대 이집트의 기술력을 만나 환골탈태 하게 됩니다. 저 파피루스를 잘라 채취한 다음, 줄기를 일정한 길이로 자릅니다. 일정한 길이의 줄기를 세로로 얇고 길게 자른 다음 그것을 나란히 붙여서 늘어놓습니다. 그 위에 그것들과 수직인 방향.. 2016. 12. 9. 거대한 거석 유적지, 스톤헨지 우리나라에는 고인돌이라는 선사시대 무덤이 있습니다. 모래나 흙으로 제방을 쌓고 구멍을 뚫은 뒤 돌을 끼워 넣어 거대한 돌을 세운 것으로 짐작하고 있는 유적이죠. 영국에는 이보다 규모가 큰 거석 유적지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스톤헨지(Stonehenge)이죠. 스톤헨지는 런던 서남부 솔즈베리 평원에 위치하고 있는 유적지입니다. 그 단어 자체는 고대 잉글로 색슨 언어로 '매달려 있는 바윗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신비의 유적이죠. 단지 만들기 어려웠을 텐데 어떻게 만들었을까 놀라기만 할 따름입니다. 스톤헨지를 이루고 있는 돌들은 아주 멀리에서 운반해온 것들 입니다. 위치하고 있는 곳은 평원이라서 그렇게 큰 돌이 없기에 알 수 있는 것이죠. 멀리서는 .. 2016. 12. 8. [상식] 지구에는 지구본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 우리가 한 번쯤 보았을 지구본 입니다. 학교 다닐 때 지도 좀 볼까 싶으면 부모님이 사주시기도 했죠. 물론 한 번 보고나면 흥미가 떨어져 다시 안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지구의 모습을 담은 지구본 말고 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 지구본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죠. 으읭 ? 이건 무슨 물건인가요? 모양은 지구본과 유사하게 생겼는데 . . . CETUS는 고래자리를 뜻하는 것 아닙니까 ! 위의 사진과 같은 물건을 천구의 (=천구본) 이라고 합니다. 하늘의 모양을 지구본과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구체이죠. 속에서 볼 수 있는 완전한 구체를 만들 수는 없으니, 속에서 본 모습을 겉에다 표시해 놓은 것이죠. 상황에 따라 별의 출몰 시간이나 출몰 방위를 알 수도 있고, 어떤 조건을 주어주면 그 조건에 맞.. 2016. 12. 8. 이전 1 ··· 7 8 9 10 11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