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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大塚敬節

상한론 大塚敬節 궐음병편 163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8.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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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手足厥寒, 脈細欲絶者, 當歸回逆湯主之.
若其人內有久寒者, 宜當歸回逆加吳茱萸生薑湯.




해석 


 손발에 厥寒이 있고 脈象은 細하여 끊어질 것 같은 경우에는 當歸回逆湯으로 치료한다.

 

 만약 그 사람의 리부에 오래된 한사가 있다면 當歸回逆加吳茱萸生薑湯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厥冷과 厥寒은 자타의 차이가 있습니다. 厥冷은 외부에서도 차가움을 느끼는 것이 주가 되고 환자 자신은 모를 수 있습니다. 厥寒은 환자 본인이 느끼는 오한감이 주가 되고 외부에서는 차갑지 않을 수 있습니다.


 回逆湯, 通脈回逆湯에는 手足厥冷이 적응증이고 163장에서는 手足厥寒이 적응증입니다.


 앞의 두 처방과 當歸回逆湯의 차이는 內外에서도 발생합니다. 앞의 처방은 내부의 陽氣가 손상되어 手足厥冷이 유발되고 當歸回逆湯은 외부의 寒冷에 침범을 받아 手足厥寒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평소에 裏部의 寒冷한 水毒이 머물러 있는 경우라면 吳茱萸, 生薑이 더해진 처방을 사용합니다.


 또한 163장의 처방들은 疝症을 치료하는 데에도 응용이 가능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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