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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大塚敬節

상한론 大塚敬節 양명병편 115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8.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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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陽明病, 自汗出, 若發汗, 小便自利者, 雖硬不可攻之.
當須自欲大便, 宜蜜煎導而通之.
若土瓜根及大猪膽汁, 皆可爲導.




해석 


 陽明病 환자가 땀이 저절로 나는데 發汗法을 사용하여도 소변이 원활하다면 비록 대변이 단단하더라도 공하법을 사용할 수 없다.


 마땅히 대변이 스스로 나올 것을 기다려야 하나, 蜜煎으로 通利시킬 수도 있다.


 土瓜根과 大猪膽汁도 모두 潤導시킬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115장의 경우는 대변이 잘 나오지 않는 상황이지만, 熱로 인해 장내가 건조해진 경우가 아닙니다.


 熱이 아니더라도 땀이 평소 많이 나는 체질이거나, 發汗法을 사용하여 체내 수분이 배출된 상황을 말합니다.


 게다가 소변도 원활하게 배출된다는 것으로 보아 수액대사에는 이상이 없으나 체내에서 수분이 배출되고 있는 상황임을 다시 한번 말해줍니다.


 熱이 원인이 아닌 상황이므로 燥屎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는 攻下法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 굳어있는 대변을 배출시키는 역할만 하면 되므로 潤導를 목표로 하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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