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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大塚敬節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하편 089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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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病如桂枝證, 頭不痛, 項不强, 寸脈微浮, 胸中痞硬, 氣上衝喉咽, 不得息者, 當吐之, 宜瓜蒂散.




해석 


 환자의 증상이 桂枝湯證과 유사한데, 머리가 아프지 않고 뒷목도 굳지 않으며 寸脈이 약간 浮脈의 양상을 보인다. 胸部에 답답함과 단단함이 있으며 기운이 위로 올라와 咽喉部까지 도달하는 느낌이 있어 숨을 쉬지 못하는 경우 마땅히 吐法을 사용해야 하니 瓜蒂散이 적당하다.





사견 및 풀이 


 頭項强痛이 없는데 桂枝湯證과 유사하다고 언급한 것은 氣上衝을 보고 말한 것 입니다. 하지만 頭項强痛의 특징이 보이지 않으니 表證은 아닌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胸中의 상태는 늑골로 인해 타각적으로 인지하기가 어려운데, 환자의 心下部가 痞硬한 것을 보고 추측한 것으로 보입니다. 心下痞硬보다 病所가 약간 더 위에 위치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89장의 증상은 寒飮이 胸中에 모여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상부로 배출시키는 것이 가장 빠른 치료법이 될 수 있어 吐劑인 瓜蒂散을 사용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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