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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송본

[상한론 송본 391] 곽란 치료 후 회복 시 주의사항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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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吐利發汗, 脈平, 小煩者, 以新虛不勝穀氣故也.




해석 


 환자가 구토와 설사, 한출 등의 증상이 풀어지고 맥상이 평화로워 졌음에도 작은 심번 증상이 있는 것은 위기(胃氣)가 아직 부족하여 소화기능이 떨어져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견 및 풀이 


 맥상이 미약하지 않고 평온해졌다는 것은 치료를 한 뒤 곽란의 병증은 사라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정기의 회복이 완전히 이루어진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심번과 소화불량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회복하는 과정에서는 음식에 주의하여 비위기능을 회복해야 합니다. 과식을 하거나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음식의 기운이 내부에 머물러 심하지는 않지만 번민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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