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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脈浮而緊, 而復下之, 緊反入裏, 則作痞. 按之自濡, 但氣痞耳.
해석
맥상이 부긴한데 하법을 잘못 사용하면 맥상이 침긴으로 변화하며 비증을 발생시킨다.
손으로 눌러보아도 유연한 것은 단지 기(氣)로만 발생한 비증이기 때문이다.
사견 및 풀이
하법을 사용하여 중초의 정기가 아래로 빠지고 비위의 정기가 손상받은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표부의 사기가 화열입리하고 심하부에서 뭉쳐있으니 비위의 기운이 위아래로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이것이 곧 심하부의 답답함을 보이는 비증입니다.
맥상이 부긴한 것은 표부에 한사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나 변화된 침긴맥은 리부에 사기가 뭉쳐있음을 반영합니다. 또한 기분(氣分)으로만 비증이 형성되었다는 것은 유형의 실사(實邪)는 존재하지 않으며 열기 혹은 열사의 뭉침으로만 발생된 증상이라는 의미입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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