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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송본

[상한론 송본 150] 태양소양병병에 하법을 오용하여 발생한 결흉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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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太陽少陽倂病, 而反下之, 成結胸, 心下硬, 下利不止, 水漿不入, 其人心煩.




해석 


 태양소양병병 환자에게 오히려 하법을 사용하면 결흉이 발생하여 심하부가 단단해지고 설사가 멎지 않으며 물을 마셔 삼킬 수 없고 심번이 동반된다.




사견 및 풀이 


 하법을 사용하면 사기가 내함하며 리부에 수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의 경우 열사와 결합해 결흉을 이룹니다. 150조와 같은 경우에는 하법을 사용한 뒤 중초의 정기도 아래로 내림당해 위기(胃氣)의 손상을 동반하는 경우입니다. 그렇기에 설사가 멈추지 않고 물을 마실 수 없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결흉 증상과 설사가 멈추지 않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는 대변이 굳어 나오지 않는 증상보다 더 중한 질환입니다. 사기가 내부에서 뭉치고 왕성한 것과 함께 정기가 크게 손상받은 경우이기에 보법을 사용하기에도 사법을 사용하기에도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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