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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송본

[상한론 송본 121] 태양병에 토법을 오용하여 발생한 위중조열(胃中燥熱)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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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太陽病, 吐之, 但太陽病當惡寒, 今反不惡寒, 不欲近衣, 此爲吐之內煩也.




해석


- 태양병 환자에 토법을 사용하였는데, 태양병이라면 마땅히 오한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반대로 오한이 없고 옷을 입기 싫어한다면 이는 토법을 잘못 사용하여 발생한 내열심번(內熱心煩)이다.




사견 및 풀이


- 反不惡寒, 不欲近衣 


 태양병에 토법을 사용하면 표사가 함께 배출되어 표사가 풀리는 경우가 있는데 121조도 그러한 경우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오한이 발생되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토법을 사용하면 위의 진액도 감소하는데, 위중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작은 열기도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되면 외부의 열이 침습하여 발생하는 것인 아닌 체내에서 발생하는 열기로 심번증이 발생할 수 있어 답답함에 옷을 입지 않게 됩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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