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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塚敬節89

상한론 大塚敬節 궐음병편 170 170. 熱利下重者, 白頭翁湯主之. 해석 熱性의 설사를 하는 환자가 裏急後重한 양상을 보인다면 白頭翁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지금의 환자는 熱性의 설사를 보인다고 언급하고 있으므로 裏熱이 원인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厥陰病이 아닐 가능성이 높으며, 단지 설사의 증상 때문에 厥陰病과 함께 나열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裏急後重은 대변의 변의는 있으나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배변을 한 뒤에도 개운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9/11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371] 궐음간경의 열사로 인해 발생하는 설사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 2018. 2. 1.
상한론 大塚敬節 궐음병편 169 169. 下利淸穀, 裏寒外熱, 汗出而厥者, 通脈回逆湯主之. 해석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배출되는 설사를 하고 리부에는 寒性의, 외부에는 熱性의 증상이 나타난다. 땀을 흘리며 厥冷이 있는 경우라면 通脈回逆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169장의 환자는 眞寒假熱의 상태입니다. 설사와 땀의 배출로 인해 몸 안의 진액과 精氣가 동시에 손상받은 상황으로 몸 안에 虛寒의 상태가 형성된 것입니다. 이는 몸에 얼마 남지 않은 양기가 외부로 떠버리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겉에서 보기에는 熱이 있어 보이게 됩니다. 몸에 땀이 나면서 열도 있고 땀이 많이 나기에 오한감을 동반하므로 太陽病의 厥冷에 사용하는 桂枝加附子湯과 적응증이 유사하기에 환자의 상태 감별에 주의해야 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9/11 - .. 2018. 1. 31.
상한론 大塚敬節 궐음병편 168 168. 傷寒, 本自寒下, 醫復吐下之, 寒格. 若食入口卽吐, 乾薑黃芩黃連人蔘湯主之. 해석 外感病 환자가 본래 裏寒이 있어 스스로 설사를 하고 있는데 의사가 다시 涌吐法, 攻下法을 잘못 사용하여 寒格의 상태를 만들었다. 만약 음식을 먹으면 바로 토하니 乾薑黃芩黃連人蔘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裏寒이 있는 설사 환자를 의사가 잘못 판단하여 裏熱이 있는 설사 환자로 본 내용입니다. 寒格은 본래 몸 안에 있던 寒邪와 환자가 복용한 약의 성질이 서로 싸우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즉, 몸에 흡수가 되지 않고 머무르고 있다고 보아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진행되지 못하여 밖으로 배출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9/08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359] 오치.. 2018. 1. 31.
상한론 大塚敬節 궐음병편 167 167. 傷寒厥而心下悸, 宜先治水, 當服茯苓甘草湯. 却治其厥. 不爾, 水漬入胃, 必作利也. 해석 外感病 환자가 厥冷하고 심하부에 動悸가 있는 경우 水를 먼저 치료하는 것이 마땅하니 茯苓甘草湯이 적절하다. 그 뒤 厥冷을 치료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水가 위장으로 스며들어와 반드시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사견 및 풀이 水를 치료하는 처방으로 太陽病篇에서 五苓散과 茯苓甘草湯이 있었으며 그 감별점으로 갈증의 유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167장에서 茯苓甘草湯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小便不利는 생략된 증상으로 실제로는 환자가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의 증상은 水에 의한 것으로 먼저 치료하지 않으면 설사를 야기합니다. 厥冷을 치료하기보다는 水를 먼저 치료해야 하고, 水를 치료한 뒤 厥冷이 남아있다면 그 때.. 2018.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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