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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少陰病, 下利, 脈微者, 與白痛湯.
利不止, 厥逆無脈, 乾嘔煩者, 白通加猪膽湯主之.
少陰病, 下利, 脈微者, 與白痛湯.
利不止, 厥逆無脈, 乾嘔煩者, 白通加猪膽湯主之.
해석
少陰病 환자가 설사를 하는데 脈象이 微한 경우라면 白通湯을 사용할 수 있다.
설사가 그치지 않고 厥逆과 함께 脈이 느껴지지 않으며 마른 구역질과 心煩이 있다면 白通加猪膽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白通湯證을 설명하고 있는 문장입니다.
回逆湯證과 비교하여 설사의 강도가 비교적 덜하고 다른 위급한 증상들도 관찰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여기서 위급한 증상은 설사에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나오거나 땀을 너무 심하게 흘리거나 팔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는 등의 증상을 말합니다.
藥徵의 吉益東洞은 白通湯의 적응증을 下利, 腹痛, 手足厥冷, 頭痛으로 설명했습니다.
상한론 송본의 해석에서는 白通을 인뇨로 설명하였으나 여기서는 葱白으로 해석합니다.
또한 虛寒證이지만 中焦를 따뜻하게 하는 理中湯같은 처방으로 치료되지 않는 이유를 심한 吐瀉 후에 나타나는 심하부 팽만감을 들고 있으며 이것이 치료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심하부 팽만감을 치료하는 역할로 猪膽汁이 사용된 것으로 봅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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