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傷寒八九日, 風濕相搏, 身體疼煩, 不能自轉側, 不嘔不渴, 脈浮虛而澁者, 桂枝附子湯主之.
若其人大便硬, 小便自利者, 去桂加白朮湯主之.
해석
外感病을 앓은 지 8-9일이 지나 風濕이 서로 충돌하여 몸에 타는 듯한 통증이 있고 돌아눕기 조차 어렵다. 嘔吐를 하거나 갈증이 있지는 않으며 脈象이 浮虛脈을 보이며 澁脈의 양상도 있다면 桂枝附子湯으로 치료한다.
만약 그 환자의 大便이 단단하다면서 小便을 보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면 去桂加白朮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風濕이 서로 충돌한다는 것은 외부에서 침범하는 風邪와 평소 몸 안에 가지고 있던 濕이 서로 충돌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浮虛而澁의 脈象은 表裏 모두에 걸쳐 邪氣가 존재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돌아눕기 어려울 정도로 아픈 증상은 少陽病의 柴胡加龍骨牡蠣湯證이나 三陽合病의 白虎湯證과도 유사하나 뒤에 환자의 상태를 서술한 것으로 보아 구별이 가능합니다.
表邪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으며 裏部는 虛寒하여 陰證의 양상을 보이기 시작하니 桂枝附子湯으로 치료합니다.
이러한 桂枝附子湯은 신경통이나 류마티스로 인한 통증에도 응용해 볼 수 있습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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