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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太陽病下之, 微喘者, 表未解故也, 桂枝加厚朴杏子湯主之.
해석
太陽病에 攻下法을 사용하여 경미한 氣喘이 나타나는 경우는 表證이 아직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桂枝加厚朴杏子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27장에서 內實證이 보이더라도 表虛를 치료하면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가 나타나 있고, 29장에서는 裏證과 表證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 先表後裏의 치료 순서를 따라야 함이 나타나 있습니다. 즉, 이유를 불문하고 表裏에 문제가 있으면서 裏證이 급하지 않다면 攻下法을 사용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 방향인 것입니다.
28장에서는 太陽病에 속하지만 攻下法으로 치료해야 할 증상이 눈에 보였을 때 先表하여 상황을 지켜보지 않고 攻下法을 먼저 사용한 경우입니다. 그로 인해 肺氣가 손상받고, 기운을 내리지 못해 氣가 上逆하여 흉부를 핍박하여 氣喘이 발생합니다. 이는 腹滿이나 心下有水氣로 인해 발생하는 氣喘과는 다릅니다.
또한 肺氣가 본래 평소 약한 환자에게서 太陽病이 발생한 경우에도 적용 가능한 문장 및 처방입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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