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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傷寒噦而腹滿, 視其前後, 知何部不利, 利之則愈.
해석
외감병 환자가 딸꾹질을 하면서 복부에 그득함이 있다면 소변과 대변을 보아 어떤 것이 원활하지 못한 가를 알고 난 뒤에 그것을 원활하게 해주면 낫는다.
사견 및 풀이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 것은 380조에서 나타낸 위중허냉(胃中虛冷)과 381조에서 나타낸 사실내결(邪實內結) 두 경우에서 모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딸꾹질은 병의 말기에 발생하는 것으로 위기가 고갈되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에 나타나더라도 위중한 경과를 나타내고 그렇기에 주의를 요하는 증후입니다.
여기에서의 복만은 조문의 흐름 상 실(實)의 성질로 파악하였으나 실제로는 허실의 감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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