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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송본

[상한론 송본 290-1] 소음병이 나으려는 맥상과 시간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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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少陰中風, 脈陽微陰浮者, 爲欲愈.




해석 


 소음병 환자가 풍사에 침범을 받았는데 맥상이 양맥은 미맥으로, 음맥은 부맥으로 나타난다면 나을 것이다.




사견 및 풀이 


 양맥은 촌맥을 말하는 것이고 음맥은 척맥을 말하는 것 입니다. 촌맥미(寸脈微)는 풍사의 사기가 미약한 것을 말합니다. 척맥부(尺脈浮)는 하초, 특히 신장(腎臟)에서 양기의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나을 것이라는 말은 치료할 수 있다는 것으로 스스로 낫는 다는 말이나 반드시 낫는 다는 말은 아닙니다.




291.

少陰病, 欲解時, 從子至寅上.




해석 


 소음병이 나으려하는 시기는 자시에서 인시까지 이다.




사견 및 풀이 


 소음병은 양기가 부족한 것이 기본적인 병리입니다. 그렇기에 양기가 생장하는 시간이 몸의 치료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시간이 자시에서 인시, 23:00 – 05:00 입니다.


 물론 이 내용은 동양철학에 맞춘 내용으로 의학적인 근거가 있다기 보다는 참고하는 정도로만 보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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