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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송본

[상한론 송본 271] 소양병이 나을 맥상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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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傷寒三日, 少陽脈小者, 欲已也.




해석 


 외감병을 앓은 지 3일째인 소양병 환자의 맥상이 소(小) 하다면 이는 병이 나으려는 것이다.




사견 및 풀이 


 여기서의 3일은 소양경으로 들어갔을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뒤에 소양병이라는 언급을 한 것입니다.


 맥상이 소하다는 것은 소양경의 담열(膽熱)이 쇠했다는 의미입니다. 즉, 사열(邪熱)이 약해진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기에 장차 곧 나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단, 맥상이 소하나 증상이 심해지는 현상은 정기가 극도로 허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병사가 소양경보다 더 심부로 내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볼 수 있습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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