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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예전 양반이라는 신분이 있었고 그에 따른 특혜들이 상당했습니다.
양민과 상민간의 차이도 엄격했죠.
우리나라만 이런 것인가?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계급제도인 '카스트제도(caste)'를 보면 말이죠.
이 제도의 시작은 인도에 아리안족(Aryan)이 정복해 오면서 시작됩니다.
먼저 자리잡고 있던 드라비다족(Dravidian)을 지배하고 그들과 섞이지 않으려는 아리안족이 직업과 피부색에 따른 위계질서를 만듭니다.
승려인 브라만(brahman), 무사와 귀족인 크샤트리아(ksatriya), 상인과 농민, 장인인 바이샤(vaisya), 소작농이나 노예의 수드라(sudra)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엄격함이 적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다른 카스트와는 결혼을 할 수 없고 교류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인도 사회를 안정시키고 결속시키는 순작용이 있었다 하나 인권을 침해하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미비한 순작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사회 운동가들이 이 제도를 개혁하려고 노력하였으며 그에 유명한 인물이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입니다.
현재 법적으로 폐지되어 있다고는 하나 아직 사회에서 완전히 씻어내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제도가 없지만 보이지 않는 계급이 존재한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서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결론은
고대 인도에서 지배계층이 영원히 지배를 이어가기 위해 만든 신분제도가 카스트제도(cast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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