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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식 ]

로마 최초의 포장도로, 아피아 가도 (Via Appia)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6.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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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차를 타고 운전을 할 일이 있었습니다.

시골이다 보니 포장 도로도 있고 비포장 도로도 있었죠.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데 차가 상할 것 같은 찜찜함이란. . .

자동차 오너이신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

 

지금도 이렇게 도로가 없으면 불편한데요.

고대 로마 시대에서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로마 시대에는 비포장 길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겨울에는 진흙이 들러붙고 여름에는 먼지가 많이 날리기 때문이었는데요.

제국 전체에 도로를 건설하기로 합니다.

 

전성기 로마의 도로는 전체 8만 킬로미터를 넘는 길이를 자랑하며 이는 지구 두 바퀴를 넘는 길이입니다.

이러한 긴 도로들 중 가장 먼저 설치된 도로는 무엇일까요?

 

 

 

기원전 312년 경 로마의 장군인 아피우스 클라우디우스 카에쿠스가 지시하여 건설된 도로입니다.

로마에서 남쪽을 향한 도로이며 장군의 이름을 따 아피아 가도(Via Appia)로 명명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도로들이 장군이나 지휘관의 이름을 딴 도로라고 하네요.

 

 

포장 도로를 만들고 게다가 군용 대형 도로들도 만들었다니 거기에 들어갔을 엄청난 노동력과 기술력은 제가 감히 짐작하기 어렵네요.

 

아무튼 결론은

 

로마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도로는 아피아 가도(Via Appi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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