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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식 ]

정지하고 있지 않은 '정지 궤도 통신 위성'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6.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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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머리 위에 항상 떠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 위에서 전파를 받고, 반사시키고 우리의 전화, 방송, 일기예보 등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통신 위성 인데요.


다음은 통신 위성의 사전적 의미입니다.


<통신>  대륙 간이나 원거리 사이의 전파 통신의 중계에 쓰는 인공위성. 지구에서 보내온 전파를 반사만 하는 수동 위성과, 받은 전파를 증폭하여서 다른 전파로 내보내는 능동 위성이 있다.

 

이번에 이야기 하고 싶은 내용은 역시나 위성의 원리나 위성의 구조 등 어려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정지 궤도 위성'이라는 단어에 대해 말하려는 겁니다.

 

 

 

정지 궤도 위성은 우주에서 과연 정지해 있을까?


No. 정지해 있지 않습니다.
정지 궤도라는 말은 궤도 위를 도는 인공위성이 지구에서 볼 때 정지해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지구의 자전 주기와 위성의 공전주기가 일치하는 것이죠.
물론 그 때문에 적도에 위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위성이 늘 같은 하늘 위에 떠있는 것과 같기에 위성 추적장치가 필요 없으며 그만큼 비용의 절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도가 60도 이상인 지역으로 가면 신호를 잡기가 어려워 진다는 단점도 존재하죠.

 


정보통신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는 이러한 수많은 위성들 덕분에 사는 것이 한결 편해졌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입니다.


아무튼 결론은


정지 궤도 통신 위성은 정지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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