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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太陽病, 身黃, 脈沈結, 少腹硬, 小便不利者, 爲無血也.
小便自利, 其人如狂者, 血證諦也, 抵當湯主之.
해석
- 태양병 환자의 몸이 황색이면서 맥상은 침결하며 소복부가 단단하고 소변을 보지 못한다면 이는 축혈증이 아니다.
소변에 이상이 없는데 그 환자가 미친 것 같은 모습이라면 축혈증의 확실한 증거가 되므로 저당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 身黃
125조에서 보이는 신황은 열이 뭉쳐 혈맥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영기가 몸 구석구석으로 퍼지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봅니다. 이는 뒤에 나타나는 증상들이 열의 뭉침으로 발생되기 때문에 짐작 가능합니다. 흔히 보는 신황은 습열발황(濕熱發黃)으로 소변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것은 유사하나 발광하는 증상은 없으며 주로 인진호탕 계열 처방으로 치료합니다.
- 小便自利, 其人如狂
이 두 증상과 맥침결, 소복경을 조합해 보면 하초에 어열이 뭉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에 지장이 없으니 습열발황과 관련이 없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초축혈에 사용하는 저당탕으로 치료합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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