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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역탕7

상한론 大塚敬節 변궐음병곽란편 175 175. 吐利, 汗出, 發熱惡寒, 四肢拘急, 手足厥冷者, 回逆湯主之. 해석 구토와 설사를 하는 환자가 땀을 흘리고 발열, 오한감을 보인다. 팔다리가 굳어있고 손발은 厥冷한 경우 回逆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지금 나타나는 땀은 몸의 精氣가 손상을 받아 통제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발열과 오한 역시 지금은 表證의 증상이 아니라 眞寒假熱의 상태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팔다리의 拘急을 통해 환자의 精氣 뿐만 아니라 陰液도 손상을 받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69장과 유사한 양상이긴 하지만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게 보입니다. 두 문장을 종합해서 回逆湯을 파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9/15 - [[상한론]/송본] - [상한론.. 2018. 2. 2.
상한론 大塚敬節 궐음병편 171 171. 下利, 腹脹滿, 身體疼痛者, 先溫其裏, 乃攻其表. 溫裏宜回逆湯, 攻表宜桂枝湯. 해석 설사를 하면서 복부에 창만감이 있고 몸에는 통증이 있는 경우 먼저 裏部를 따뜻하게 해준 뒤 表部를 공격해야 한다. 裏部를 따뜻하게 하는 데에는 回逆湯이 적절하고 表部를 공격하는 데에는 桂枝湯이 적절하다. 사견 및 풀이 腹滿은 보통 實證에서 나타나는 양상을, 腹脹滿은 보통 虛證에서 나타나는 양상을 보입니다. 그렇기에 171장의 환자는 裏部에 虛寒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몸에 통증이 있다는 것은 表部에도 邪氣가 존재하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그렇기에 表裏同病으로 보고 치료를 진행합니다. 단, 설사가 지속되면 精氣와 진액의 손상이 이어지기 때문에 先裏後表의 순서가 맞다고 생각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 2018. 2. 1.
상한론 大塚敬節 궐음병편 164 164. 大汗出, 熱不去, 內拘急, 四肢疼, 又下利厥逆而惡寒者, 回逆湯主之. 해석 땀이 많이 난 뒤에도 열이 없어지지 않고 안으로는 拘急하고 팔다리에는 동통이 있다. 또 설사와 厥逆, 오한감이 있는 경우에는 回逆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發汗法을 사용한 것에 대한 여부와 관계없이 땀이 많이 나고 나서도 열이 없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는 이미 太陽病 등의 陽病을 떠나 陰病으로 빠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陰證의 경우에는 精氣가 손상받은 것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回逆湯으로 치료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9/07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353] 양허가 다급한 한궐증에 표증이 동반된 경우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 2018. 1. 30.
상한론 大塚敬節 소음병편 158 158. 少陰病, 飮食入口則吐, 心中溫溫欲吐, 復不能吐, 始得之, 手足寒, 脈弦遲者, 不可下也. 若膈上有寒飮, 乾嘔者, 不可吐也. 當溫之, 宜回逆湯. 해석 少陰病 환자가 음식을 입에 넣자마자 토하고 심장이 있는 부위에서 울렁거려 토하고 싶지만 토를 할 수 없다. 처음 병이 걸렸을 때 손발이 차고 脈象이 弦遲한 경우라면 攻下法을 사용할 수 없다. 만약 胸膈의 위에 寒飮이 있어 마른 嘔吐를 한다면 涌吐法을 사용할 수 없다. 마땅히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回逆湯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158장에서는 涌吐法을 사용해야 할 경우와 溫法을 사용해야 할 경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음식물을 먹으면 바로 토하지만 먹지 않으면 토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 胸中에 寒飮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涌吐.. 2018.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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