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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건강탕4

태양병 중편 047-1 - 치자건강탕 치자건강탕은 치자와 건강으로 이루어진 비교적 간단한 처방입니다. 두 약재의 성상과 함께 처방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처방명 치자건강탕 (梔子乾薑湯) 구성 용량 기재되지 않음 원문 구성 치자 3 : 건강 1 47조 증상 대하지, 신열불거, 번조 병위 및 병성 표리간의 양실증에서 음허증으로 변화되는 과정 치자 치자는 성질이 차가우며 청열사화약에 해당합니다. 몸의 화열을 꺼주고 소변을 배출시키는 효능을 보입니다. 보통 청열약은 청열 작용을 주로 하지만 표제나 이수제, 발열을 제어해주는 약물 등과 함께 사용하면 소염 작용을 가지게 됩니다. 약리학적 실험에서 소염 작용이 어느 정도 관찰되기도 했습니다. 건강 건강은 성질이 뜨거우며 양기를 회복시켜 한사를 몰아냅니다. 또한 이러한 회양작용은 경맥의 흐름을 원.. 2018. 7. 7.
태양병 중편 047 - 치자건강탕의 증치 47. 傷寒, 醫以丸藥, 大下之, 身熱不去, 煩躁者, 梔子乾薑湯主之. 오치에 의해 양증에서 음증으로 넘어가는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는 조문이다. 일반적인 이론으로 보면 오치로 인한 증의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표증에서 하법을 잘못 사용한 것으로 생각한다면 저자가 초반에 이야기했던 표증의 음양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언급에서 양증은 표부의 항진성 음허증에 해당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하지 표현 뒤에 후(後)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므로 신열, 번조가 이미 가지고 있던 증상일 것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문두의 상한은 넓은 의미의 상한으로 표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저자가 양증에서 음증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표현한 것이 이해됩니다. 게다가 사용한 처방이 치자건강탕이므로 치자시탕.. 2018. 7. 6.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50 50.傷寒, 醫以丸藥, 大下之, 身熱不去, 微煩者, 梔子乾薑湯主之. 해석 傷寒病에서 의사가 환약으로 攻下法을 강하게 사용하여 身熱이 사라지지 않고 경미한 心煩을 보이는 경우 梔子乾薑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여기서는 丸藥으로 攻下法을 시행한 것이 옳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 상황입니다. 攻下法을 사용해야 하는 증상이 보이더라도 환자의 상태가 熱性을 보인다면 이는 丸藥을 사용해서는 안되는 경우입니다. 보통 攻下法에 사용하는 丸藥은 巴豆, 甘遂 등의 熱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러한 丸藥을 복용한다면 腸의 내용물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지만 裏熱을 제거하는 효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또한 지금 身熱의 표현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少陽病인 상황에서 치료를 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기에 환자의 몸은 熱性.. 2017. 10. 4.
[상한론 송본 79-80] 심번 변형의 증치 79.傷寒下後, 心煩腹滿, 臥起不安者, 梔子厚朴湯主之. 해석 - 외감병에 하법을 사용한 후 심번, 복만 증상이 있고 누워도 서도 편하지 않은 환자는 치자후박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 腹滿, 臥起不安 기의 상하 흐름이 막혀 열울이 흉부에 있는 경우가 치자시탕증 이었다면 79조에서는 열울이 복부에서 기의 흐름을 막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와기불안의 증상은 반복전도와 유사하기에 치자를 군약으로 유지하여 치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梔子厚朴湯 열을 없애고 심번을 풀어주는 것은 치자시탕과 동일하나 기의 흐름을 돕고 팽만을 가라앉힌다는 점에서는 차이점을 보입니다. 또한 작용부위가 흉부가 아닌 복부이므로 흉부를 뚫어주는 향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성은 치자, 후박, 지실 입니다. 80.傷.. 2017.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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