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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3

태양병 상편 002조 - 표양허증의 제강 (중풍) 2. 太陽病, 發熱汗出, 惡風, 脈緩者, 名爲中風 태양병이라는 전제조건이 깔려있기 때문에 여기서의 맥완은 맥부완으로 보아야 한다. 상한론에서는 보통 앞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1조에서 표증에 대한 조건을 나열하였기 때문에 여기서의 맥상에 부맥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중풍과 상한은 표양허증과 표양실증일 가능성이 많다는 의미이다. 두 단어는 같은 병을 말하고 있지만 상태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하는 말로 언제든 바뀔 수 있는 임시적인 용어다. 오한과 오풍은 한기를 느끼는 것을 말하는 단어로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말처럼 쉽게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허증은 실증으로, 실증은 허증으로 전변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종래의 해석들에서는 중풍은 경증으로 .. 2018. 2. 20.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상편 002 2.太陽病 發熱汗出, 惡風, 脈緩者 名爲中風. 해석 太陽病 환자가 發熱, 汗出, 惡風의 증상을 보이며 脈이 緩한 경우는 中風이라고 한다. 사견 및 풀이 2장에서는 1장의 표현이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해석을 자세하게 다시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太陽病 환자가 頭痛, 項强, 發熱, 汗出, 惡風의 증상을 보이며 脈이 浮緩한 경우는 中風이라고 한다. 傷寒論에서는 發熱의 의미를 表證의 熱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陽明病이나 少陽病에서의 熱은 다른 표현을 이용합니다. 또한 汗出은 다른 치료법을 사용했거나 땀이 나도록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 상황에서 환자의 몸상태에 따라 스스로 땀이 나는 것을 말합니다. 中風에서의 汗出은 땀이 줄줄 흐르는 것이 아니라 옷에 배는 정도로 발생하므로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 2017. 9. 18.
2. 태양중풍(太陽中風)이란 2. 太陽病, 發熱, 汗出, 惡風, 脈緩者, 名爲中風. 해석 - 태양병의 한 분류로 발열, 한출, 오풍, 완맥을 나타내는 것을 중풍이라 명한다. 사견 및 풀이 - 태양병의 분류 각 특징에 따라 중풍, 상한, 온병으로 나뉩니다. 상한과 온병은 뒤 어딘가의 조문에 등장합니다. - 증상들 이 조문에서의 발열은 위기(衛氣)와 외부의 풍한사기(風寒邪氣)가 표부에서 만나 서로 투쟁을 하면서 발생하는 병리현상이라 봅니다. 열을 일으키는 원인이 체표 혹은 체외에 있으므로 손으로 촉진을 하고 있으면 열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땀이 나는 것은 위기의 고유기능 중 하나인 고표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1번 조문에서와 같이 외부의 사기와 다투고 있기에 본래 기능에 소홀해지기 때문입니다. 오풍은 오한과 유사한.. 2017.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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