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 大塚敬節 양명병편 116
116. 陽明病, 發熱汗出者, 不能發黃也, 但頭汗出, 身無汗, 劑頸而還, 小便不利, 渴引水漿者, 身必發黃, 茵陣蒿湯主之. 해석 陽明病 환자에서 發熱, 汗出이 있다면 黃疸은 발생할 수 없다. 머리에서만 땀이 나고 몸에는 나지 않아 목 아래로는 땀이 없는 양상인데, 소변이 원활하지 못하고 목이 말라 물을 마시고 싶어 한다면 몸에는 반드시 黃疸이 발생하니 茵蔯蒿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땀이 나는 陽明病에서는 邪氣가 밖으로 배출 되는 양상을 보이므로 黃疸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몸에는 땀이 나지 않고 머리에서만 땀이 나는 것은 邪氣의 배출이 부족함을 말합니다. 이는 곧 熱邪로 인한 진액의 손상을 야기하고, 소변의 감소 혹은 갈증으로 드러납니다. 이러한 濕熱황달에 사용하는 처방으로 茵蔯蒿湯이 대표적입..
2018. 1. 9.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하편 071
71. 太陽病, 脈浮而動數, 頭痛發熱, 微盜汗出, 而反惡寒者, 表未解也, 醫反下之, 動數變遲, 膈內拒痛, 短氣躁煩, 心中懊憹, 陽氣內陷, 心下因硬, 則爲結胸, 大陷胸湯主之. 若不結胸, 但頭汗出, 餘處無汗, 劑頸而環, 小便不利, 身必發黃. 해석 太陽病 환자의 脈象이 浮脈이면서 動數하다. 頭痛과 發熱이 있으며 경미하게 盜汗이 나타나는데 오히려 惡寒을 느낀다면 表邪가 제거되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의사가 攻下法을 잘못 사용하여 動數한 脈象이 遲脈으로 변화하고 胸膈部 안으로 痛症이 있고 호흡이 짧아지고 心煩, 躁擾가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져 心中에 懊憹를 느끼게 하고 陽氣가 내부로 침범하여 心下部에 단단함이 있다면 이는 곧 結胸이니 大陷胸湯으로 치료한다. 만약 結胸이 아니면서 머리에만 땀이 나고 다른 곳에는 땀..
2017.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