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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내정5

태양병 상편 015 - 표증과 수기내정 15. 服桂枝湯, 復下之, 仍頭項强痛, 翕翕發熱, 無汗, 心下滿微痛, 小便不利者, 桂枝去桂加茯苓白朮湯主之. 계지탕을 복용하고 하법도 사용했지만 아직 표증이 남아있다. 仍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치료법이 잘못 되었으며 뒤의 증상들은 오치 전에도 동일하게 있던 증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표증이 의심되어 계지탕을 복용하였지만 무한의 양상으로 보아 항진성 표음허증에 가까웠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심하만미통으로 결흉증을 의심하여 사하법을 사용하지만 역시 낫지 않으니 결흉도 아닌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심하만미통은 영계출감탕, 소변불리는 오령산의 전조증상이다. 이는 계지탕에서 진행하는 또 다른 괴병의 진행경로이다. 계지에서 석고제로 진행하는 것은 열이 주가 되고 출로 진행하는 것은 수가 주가 된다. 표증에서 .. 2018. 3. 18.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상편 016 16.服桂枝湯, 復下之, 仍頭項强痛, 翕翕發熱, 無汗, 心下滿微痛, 小便不利者, 桂枝去桂加茯苓白朮湯主之. 해석 桂枝湯을 복용하고 다시 攻下法을 사용하였다. 頭痛, 項强이 여전하고 發熱, 無汗, 心下滿微痛, 小便不利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桂枝去桂加茯苓白朮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지금의 증상은 惡風 혹은 惡寒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表證으로부터 발생한 증상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桂枝湯을 복용하였음에도 병이 낫지 않았던 것입니다. 心下滿微痛의 증상을 보고 結胸證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攻下法을 사용하여도 낫지 않으니 結胸證도 아닌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16장의 증상은 평소 胃陽이 부족한 사람에게 寒邪가 내부로 직접 침습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 통해 胃에 水氣가 발생하게 됩니.. 2017. 9. 23.
[상한론 송본 356] 위양허로 인한 수기내정에서 나타나는 궐증 치료 356.傷寒厥而心下悸, 宜先治水, 當服茯苓甘草湯, 却治其厥; 不爾, 水漬入胃, 必作利也. 해석 외감병 환자에게서 궐증과 심하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먼저 수음을 치료해야 한다. 처방으로는 복령감초탕이 마땅하고 그 후에 궐증을 치료한다; 이러한 순서를 따르지 않으면 수음이 위장으로 스며들어 반드시 설사를 발생시킨다. 사견 및 풀이 356조의 내용을 파악하려면 복령감초탕을 먼저 보아야 합니다. 복령감초탕은 양기를 따뜻하게 보충하여 수음을 흩어지게 하는 처방입니다. 오령산의 경우는 수음을 배출시켜 양기가 통하게 하는 것으로 서로 유사하지만 순서가 다릅니다. 즉, 356조의 환자는 양기가 부족하며 수음이 뭉쳐있는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위의 양기가 손상을 받으면 수액 대사에 이상이 발생하고 수음내정(.. 2017. 9. 7.
[상한론 송본 156] 수기내정으로 인한 비증의 증치 156.本以下之, 故心下痞, 與瀉心湯, 痞不解, 其人渴而口燥煩, 小便不利者, 五苓散主之. 一方云: 忍之一日乃愈. 해석 본래 잘못 하법을 사용하여 심하부에 비증이 발생해 사심탕을 복용하였는데 비증이 풀리지 않았다. 그 환자에게서 갈증과 입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며 소변을 보는 것이 원활하지 못하다면 오령산으로 치료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하루 동안 물을 마시지 않고 버티면 낫는다. 사견 및 풀이 사심탕류를 복용하였음에도 비증이 풀리지 않았다는 것은 일반적인 열비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뒤에 따라오는 증상으로 갈증, 구조, 심번, 소변불리 등이 보이는데, 이는 체내의 진액이 퍼지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볼 수 있어 지금의 비증이 수음의 정체로 인한 수비(水痞)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령산을 이용.. 2017.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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