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상편 016
16.服桂枝湯, 復下之, 仍頭項强痛, 翕翕發熱, 無汗, 心下滿微痛, 小便不利者, 桂枝去桂加茯苓白朮湯主之. 해석 桂枝湯을 복용하고 다시 攻下法을 사용하였다. 頭痛, 項强이 여전하고 發熱, 無汗, 心下滿微痛, 小便不利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桂枝去桂加茯苓白朮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지금의 증상은 惡風 혹은 惡寒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表證으로부터 발생한 증상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桂枝湯을 복용하였음에도 병이 낫지 않았던 것입니다. 心下滿微痛의 증상을 보고 結胸證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攻下法을 사용하여도 낫지 않으니 結胸證도 아닌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16장의 증상은 평소 胃陽이 부족한 사람에게 寒邪가 내부로 직접 침습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 통해 胃에 水氣가 발생하게 됩니..
2017. 9. 23.
[상한론 송본 156] 수기내정으로 인한 비증의 증치
156.本以下之, 故心下痞, 與瀉心湯, 痞不解, 其人渴而口燥煩, 小便不利者, 五苓散主之. 一方云: 忍之一日乃愈. 해석 본래 잘못 하법을 사용하여 심하부에 비증이 발생해 사심탕을 복용하였는데 비증이 풀리지 않았다. 그 환자에게서 갈증과 입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며 소변을 보는 것이 원활하지 못하다면 오령산으로 치료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하루 동안 물을 마시지 않고 버티면 낫는다. 사견 및 풀이 사심탕류를 복용하였음에도 비증이 풀리지 않았다는 것은 일반적인 열비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뒤에 따라오는 증상으로 갈증, 구조, 심번, 소변불리 등이 보이는데, 이는 체내의 진액이 퍼지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볼 수 있어 지금의 비증이 수음의 정체로 인한 수비(水痞)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령산을 이용..
2017.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