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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약증2

[상한론 송본 247] 비약증(脾約證)의 증치 247.趺陽脈, 浮而濇, 浮則胃氣强, 濇則小便數, 浮濇相搏, 大便則硬, 其脾爲約, 麻子仁丸主之. 해석 부양맥의 맥상이 부하고 색하다면 부맥은 위의 양기가 왕성함을 의미하고 색맥은 소변을 자주 본다는 의미이다. 부맥과 색맥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대변은 굳을 것이니 비약증(脾約證)이라 마자인환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부양맥은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에 속하는 충양혈의 위치에 있는 박동처입니다. 247조는 크게 보았을 때 악순환을 이루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위의 양기가 왕성하여 열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어 음액이 손상을 받습니다. 이 두 가지 상황이 합쳐 진액이 장중에는 부족하면서 방광에만 편중되게 하니 대변이 굳어버립니다. 대변이 굳을 수록 조(燥)의 상태에서 열(熱)이 .. 2017. 8. 16.
[상한론 송본 244] 태양병에서의 여러 경과들 244.太陽病, 寸緩關浮尺弱, 其人發熱汗出, 復惡寒, 不嘔, 但心下痞者, 此以醫下之也. 如其不下者, 病人不惡寒而渴者, 此轉屬陽明也. 小便數者, 大便必硬, 不更衣十日, 無所苦也. 渴欲飮水, 少少與之, 但以法救之, 渴者宜五苓散. 해석 태양병 환자의 맥상이 촌부는 완, 관부는 부, 척부는 약의 양상을 보이면서 발열, 한출, 오한의 증상을 보이는데 구토는 없고 심하부의 비증이 있는 것은 의사가 하법을 잘못 사용했기 때문이다. 만약 하법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면 환자는 오한이 없고 갈증을 호소할 것이니 이는 양명병으로 전변된 것이다.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 대변이 반드시 단단하여 10일간 대변을 보지 못하나 괴로워하지는 않는다. 갈증이 있어 물을 마시고자 하는 경우에는 조금씩 마시게 하며 적당한 치료법을 사용할 수.. 2017.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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