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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3

용어설명 - 각종 열후 발열 : 타각적인 체온상승을 말하며 치료의 대상이 되는 열이 아니다. 보통 발열은 태양병의 열상을 대표하는 용어로 본다. 가장 흔하게 알고 있는 열입니다. 체온계로 재는 체온의 상승은 발열이라고 볼 수 있겠죠. 치료의 대상이 아닌 것은 발열을 일으키고 있는 근인을 제거하면 그에 따른 증상도 호전된다는 원칙 때문입니다. 서양의학에서 열이 발생하면 해열을 시키는 것과 반대의 관점입니다. 물론 무조건적인 방치는 좋지 않으며 고열이 발생하거나 열이 너무 지속되는 경우라면 발열을 급증으로 보는 병증에 해당하니 해열을 해야 합니다. 겉에서 드러나는 열의 형태이므로 보통은 표증에 속하는 태양병의 열상을 표현하는데 많이 사용됩니다. 신열 : 사열이 내부로 전해졌지만 결실을 이루지 못해 겉에서 보이지 않는 열이며 발열보.. 2018. 2. 13.
[상한론 송본 394] 병이 나은 후의 발열 394.傷寒差以後, 更發熱, 小柴胡湯主之. 脈浮者, 以汗解之, 脈沈實者, 以下解之. 해석 외감병 환자가 차도를 보인 이후 다시 발열 증상이 나타난다면 소시호탕으로 치료한다. 맥상이 부맥이면 발한법으로 치료할 수 있고 맥상이 침실하다면 공하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발열 증상은 대병이 나은 후 쉽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보통 허증의 양상으로 음허(陰虛)에 의한 양부(陽浮)로 파악할 수 있기에 보양(補陽)과 동시에 음혈(陰血)을 보충해주는 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몇몇의 경우에서는 몸 안에 숨어있던 사열(邪熱)이 다시 치성해지기 시작하거나 외부 사기에 다시 감촉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청해거사(淸解祛邪)의 방법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393조의 경우가 여기에 속합니다. 그렇.. 2017. 9. 16.
[상한론 송본 332] 궐증과 발열의 장단으로 경과를 예측 332.傷寒始發熱六日, 厥反九日而利. 凡厥利者, 當不能食, 今反能食者, 恐爲除中. 食以索餠, 不發熱者, 知胃氣尙在, 必愈, 恐暴熱來出而復去也. 後日脈之, 其熱續在者, 期之旦日夜半愈. 所以然者, 本發熱六日, 厥反九日, 復發熱三日, 幷前六日, 亦爲九日, 與厥相應, 故期之旦日夜半愈. 後三日脈之, 而脈數, 其熱不罷者, 此爲熱氣有餘, 必發癰膿也. 해석 외감병이 시작되어 발열을 6일, 궐역을 9일 앓고 설사를 한다. 무릇 궐역과 설사를 동시에 하고 있는 환자는 당연히 음식을 먹지 못하는데 지금의 환자는 오히려 음식을 먹을 수 있으니 제중의 상태가 아닌가 걱정이 된다. 이 때 환자에게 면 종류를 먹여보고 발열이 없거나 심하지 않다면 위기(胃氣)가 아직 존재한다는 것이니 곧 나을 수 있다. 가장 두려운 것은 발열이 폭.. 2017.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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