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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3

[상한론 송본 259] 한습발황(寒濕發黃)의 치료 259.傷寒發汗已, 身目爲黃, 所以然者, 以寒濕在裏不解故也.以爲不可下也, 于寒濕中求之. 해석 외감병에 발한법을 사용한 뒤 몸과 눈이 황색을 띤다면 이는 한습사(寒濕邪)가 리부에 존재하고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법을 사용할 수는 없으며 한습을 리부 안에서 제거하는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 사견 및 풀이 발한법을 사용하면 보통 습열사(濕熱邪)가 체외로 빠져나갑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발황 증상은 양황(陽黃)으로 보기는 어렵고 음황(陰黃)에 속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음황은 몸의 황색이 약간 어두워 보이며 윤택하지 못하고 보통 발열을 동반하지 않는 특징을 갖습니다. 이러한 음황 중에도 259조의 경우는 한습발황(寒濕發黃)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대부분 본허표실(本虛表實)에 해당합니다. 음황(陰黃)은 발한.. 2017. 8. 18.
[상한론 송본 98] 소시호탕(小柴胡湯)의 금기 98.得病六七日, 脈遲浮弱, 惡風寒, 手足溫. 醫二三下之, 不能食, 而脇下滿痛, 面目及身黃, 頸項强, 小便難者, 與柴胡湯, 後必下重; 本渴, 飮水而嘔者, 柴胡不中與也, 食穀者噦. 해석 - 환자가 병을 6-7일 가량 앓고 맥상이 지부약맥이며 오풍, 오한, 수족온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의사가 두세 차례 하법을 사용한 뒤 먹지 못하고 협하 부위의 그득함과 통증이 있으며 얼굴과 눈부터 몸까지 황색을 띄고 경항부의 강직 및 소변 배출의 어려움이 있는 경우 시호탕을 복용시키면 복용 후 반드시 항문에 무거운 느낌이 발생한다. 본래 갈증으로 물을 마시고 구토를 하는 환자 혹은 곡식을 먹고 딸꾹질을 하는 환자에게는 시호탕이 적합하지 않다. 사견 및 풀이 - 첫 문장 태양병 환자가 오풍이나 오한이 있으면서 수족에는 온감이.. 2017. 7. 10.
[상한론 송본 88-89] 발한법의 금기 3 88.汗家, 重發汗, 必恍惚心亂, 小便已陰疼, 與禹餘粮丸. 해석 - 평소에 땀을 많이 흘리는 환자에 거듭 발한법을 사용하는 것은 반드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편안하지 못하게 만들고 소변을 볼 때 음경의 동통을 유발하니 우여량환을 사용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 汗家 평상시에 땀을 많이 흘리는 환자는 음혈과 양기가 모두 허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그러한 상태에 다시 발한법을 사용한다면 체내의 음액과 양기 모두 손상받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심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으며 (한의학에서 땀은 심장의 음액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이는 심장의 유양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황홀심란 증상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음액부족이 요도 혹은 음경쪽으로 영향을 준다면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동통을 .. 2017.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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