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 大塚敬節 소음병편 158
158. 少陰病, 飮食入口則吐, 心中溫溫欲吐, 復不能吐, 始得之, 手足寒, 脈弦遲者, 不可下也. 若膈上有寒飮, 乾嘔者, 不可吐也. 當溫之, 宜回逆湯. 해석 少陰病 환자가 음식을 입에 넣자마자 토하고 심장이 있는 부위에서 울렁거려 토하고 싶지만 토를 할 수 없다. 처음 병이 걸렸을 때 손발이 차고 脈象이 弦遲한 경우라면 攻下法을 사용할 수 없다. 만약 胸膈의 위에 寒飮이 있어 마른 嘔吐를 한다면 涌吐法을 사용할 수 없다. 마땅히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回逆湯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158장에서는 涌吐法을 사용해야 할 경우와 溫法을 사용해야 할 경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음식물을 먹으면 바로 토하지만 먹지 않으면 토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 胸中에 寒飮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涌吐..
2018. 1. 26.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하편 089
89. 病如桂枝證, 頭不痛, 項不强, 寸脈微浮, 胸中痞硬, 氣上衝喉咽, 不得息者, 當吐之, 宜瓜蒂散. 해석 환자의 증상이 桂枝湯證과 유사한데, 머리가 아프지 않고 뒷목도 굳지 않으며 寸脈이 약간 浮脈의 양상을 보인다. 胸部에 답답함과 단단함이 있으며 기운이 위로 올라와 咽喉部까지 도달하는 느낌이 있어 숨을 쉬지 못하는 경우 마땅히 吐法을 사용해야 하니 瓜蒂散이 적당하다. 사견 및 풀이 頭項强痛이 없는데 桂枝湯證과 유사하다고 언급한 것은 氣上衝을 보고 말한 것 입니다. 하지만 頭項强痛의 특징이 보이지 않으니 表證은 아닌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胸中의 상태는 늑골로 인해 타각적으로 인지하기가 어려운데, 환자의 心下部가 痞硬한 것을 보고 추측한 것으로 보입니다. 心下痞硬보다 病所가 약간 더 위에 위치하는 것..
2017.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