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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지가갈근탕4

태양병 상편 006-1 - 계지가갈근탕 계지가갈근탕은 계지탕에 갈근이 더해진 처방입니다. 갈근을 제외하면 계지탕과 구성 및 용량이 동일합니다. 의문췌언의 고방편에서는 다뤄지지 않고 있으며 갈근탕에서 비교를 통해 잠시 언급되는 처방이지만 본문에서 나오는 처방이므로 약재 구성과 역할을 간단하게 짚어보고 넘어갑니다. 구성 용량 기재되지 않음 원문 구성 갈근 4 : 계지, 작약, 생강, 대조 3 : 감초 2 주치 (태양병) 항배강수수, 한출, 오풍 병위 및 병성 표와 표리간의 겸병증, 양허증 계지탕 표증을 이겨내기 위해 부족한 몸의 열을 채워주는 처방입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약재는 따뜻한 성질을 띠고 있으며 처방 전체의 성질도 그러합니다. 이는 작약의 행혈작용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며 계지에 의해 표증에 작용합니다. 나머지 세 약재는 온성을 보태고.. 2018. 3. 3.
태양병 상편 006 - 계지가갈근탕의 적응증 6. 太陽病, 項背强几几, 反汗出, 惡風者, 桂枝加葛根湯主之 태양병에서 심한 항배강은 갈근탕의 주증이다. 갈근탕의 증상을 보이는데 환자가 허증에 속하는 상황이라면 계지가갈근탕을 사용한다. 갈근탕은 추후 항진형 표음실증에 사용하는 마황탕에서 발전하는 처방입니다. 그렇기에 자세한 설명은 해당 조문에서 할 것으로 보입니다. 환자들의 역학을 따져보았을 때 표증에서 항배강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은 실증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한출 앞에 등장하는 反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해석하면, “항진형 표음증에서 항배강이 심하게 나타나는데 ‘반대로’ 땀이 나고, 오풍이 있는 경우에”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보편적인 경우에는 땀이 나지 않는 무한의 양상이 관찰된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는 것입니다... 2018. 3. 2.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상편 006 6.太陽病, 項背强几几, 反汗出, 惡風者, 桂枝加葛根湯主之. 해석 太陽病 환자의 項背가 굳어지고 무거워 움직이기 힘든데 도리어 汗出, 惡風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라면 桂枝加葛根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6장에서는 자연적인 變證으로 나타나는 桂枝加葛根湯證을 보여줍니다. 비록 문장에 頭痛, 發熱이 없지만 桂枝湯證에서 변화된 증상이므로 생략되어 있다고 보아도 됩니다. 項背强几几는 葛根湯證과 桂枝加葛根湯證에 모두 나타납니다. 이 중 葛根湯을 사용할 때에는 無汗의 특징이 있기에 여기서 反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 두 證을 감별할 수 있습니다. 단, 두 證 모두 發熱이 있을 경우에만 성립합니다. 또한 葛根湯證은 脈浮有力 하지만 桂枝加葛根湯證은 脈浮無力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둘 중 보통은 葛.. 2017. 9. 19.
[상한론 송본 14] 계지가갈근탕증 14. 太陽病, 項背强几几, 反汗出惡風者, 桂枝加葛根湯主之. 해석 - 태양병 환자에게서 후경부가 굳어 위를 보는 것이 원활하지 않은데 오히려 땀이 나고 오풍을 겸한 경우에는 계지가갈근탕을 사용한다. 사견 및 풀이 - 항배강수수 태양경은 경부를 순행할 때 후경부 및 후두부를 지나갑니다. 그렇기에 태양경에 병사가 침입하거나 경기가 막히면 항배 부위에 영양이나 에너지, 진액 등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해 통증이나 강직이 발생합니다. 수수는 목이 뻣뻣하여 위를 쳐다보는 것이 어려운 모양을 말하는 수식어 입니다. - 反 한출과 오풍 앞에 ‘오히려’를 의미하는 글자가 들어간 것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후경부의 뻣뻣함에 사용하는 갈근탕은 땀이 나지 않는 양상이 있습니다. 항배강수수의 역학에서 계지가갈근탕이.. 2017.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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