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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건강탕4

태양병 상편 016-1 - 감초건강탕 & 작약감초탕 감초건강탕과 작약감초탕은 이름 그대로 두 개의 약재만이 배합된 처방입니다. 의문췌언 기준 16조에서 처음 언급되며 각각 탈양의 상황과 음허증의 상황을 치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각 약재와 처방의 의미를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처방명 감초건강탕 (甘草乾薑湯) 구성 용량 기재되지 않음 원문 구성 감초 4 : 건강 2 주치 (계지탕 오치 후) 득지변궐, 인중건, 번조토역 병위 및 병성 표리간의 음허증 감초 감초는 성질이 평이합니다. 긴장되거나 뭉친 것을 풀어주고 처방 내의 약재들을 조화롭게 만듭니다. 보약의 성질이 없는 것은 아니나 주된 약으로 쓰기에는 그 효과가 약하기에 감안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진통효과도 상당하여 많은 약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단, 생감초는 사화작용이 있어 온성.. 2018. 3. 21.
태양병 상편 016 - 계지탕 오치 후의 여러 증치 16. 傷寒, 脈浮, 自汗出, 小便數, 心煩, 微惡寒, 脚攣急, 反與桂枝湯. 得之便厥, 咽中乾, 煩燥吐逆者, 作甘草乾薑湯與之. 若厥愈, 足溫者, 更作芍藥甘草湯與之. 若胃氣不和, 譫語者, 少與調胃承氣湯. 若重發汗, 復加燒鍼者, 四逆湯主之. 첫 문장에 나열된 증상을 종합해보면 표리간의 음허증으로 작약감초탕 혹은 작약감초부자탕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인데, 맥부, 자한출만 보고 계지탕을 잘못 처방한 것이다. 계지탕 앞에 反與가 잘못된 처방임을 말해준다. 여기서는 계지탕과 같이 온보성의 처방도 병의 변화를 크게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과 잘못된 치료가 다른 종류가 아니더라도 변증이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증상을 보아 땀과 소변의 배출이 많고 근육의 경련도 동반되고 있으니 진액의 부족을 예상할 수 .. 2018. 3. 19.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상편 017 17.傷寒, 脈浮, 自汗出, 小便數, 心煩, 微惡寒, 脚攣急, 反與桂枝湯. 得之便厥, 咽中乾, 煩燥, 吐逆者, 作甘草乾薑湯, 與之. 若厥愈, 足溫者, 更作芍藥甘草湯, 與之. 若胃氣不和, 譫語者, 少與調胃承氣湯. 若重發汗, 復加燒鍼, 得之者, 回逆湯主之. 해석 傷寒病에서 脈浮, 自汗出, 小便數, 心煩, 微惡寒, 脚攣急한 경우에 오히려 桂枝湯을 사용했다. 복용한 뒤 厥證, 咽喉乾燥, 煩燥不安, 嘔吐氣逆인 경우에는 甘草乾薑湯을 만들어 복용한다. 厥證이 호전되어 다리가 따뜻해지면 다시 芍藥甘草湯을 만들어 복용한다. 만약 胃氣가 조화롭지 못하고 헛소리를 한다면 調胃承氣湯을 조금 복용한다. 만약 發汗을 거듭하고 燒鍼을 사용하여 亡陽의 상태가 된다면 回逆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傷寒論에서 胃氣不和는 大便이 굳.. 2017. 9. 23.
[상한론 송본 29] 음양양허(陰陽兩虛)를 계지탕 오치 후 재치료 30. 傷寒, 脈浮, 自汗出, 小便數, 心煩, 微惡寒, 脚攣急, 反與桂枝湯欲攻其表, 此誤也.得之便厥, 咽中乾, 煩燥吐逆者, 作甘草乾薑湯與之, 以復其陽; 若厥愈足溫者, 更作芍藥甘草湯與之, 其脚卽伸; 若胃氣不和, 譫語者, 少與調胃承氣湯; 若重發汗, 復加燒鍼者, 四逆湯主之. 해석 - 상한병으로 맥상이 부맥이고 스스로 땀이 나며 소변을 자주 보고 심번과 약간의 오한을 동반하는데 다리의 굴신이 어려운 환자에게 계지탕을 처방하여 그 표부를 치료한다면 이는 잘못 치료한 것이다. 계지탕 복용을 하자마자 사지의 냉증과 목의 건조함, 번조, 토역 증상 등을 보인다면 감초건강탕으로 치료해 그 양기를 회복시킬 수 있다. 만약 그 후 사지의 냉증이 나아지고 발이 따뜻해진다면 다시금 작약감초탕으로 치료하여 다리의 굴신을 회복시킬.. 2017.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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