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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太陽病三日, 發汗不解, 蒸蒸發熱者, 屬胃也, 調胃承氣湯主之.
해석
태양병을 앓은지 3일이 지나고 발한법을 사용했는데도 병이 낫지 않으며 몸 안에서 찌는 것 같은 느낌의 발열 증상을 보인다면 이는 사기가 양명위경(陽明胃經)에 속한 것이며 조위승기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발한법을 사용한 후에도 병이 낫지 않은 것은 병사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리부로 전변한 것을 의미합니다.
찌는 듯한 발열의 양상은 몸 안의 열이 비교적 왕성하여 외부로 열기가 전달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명병의 전형적인 열상으로 마치 시루 속에서 열기가 외부로 전해지는 것과 같은 모양입니다.
또한 조열(潮熱)이나 복만(腹滿) 등의 심한 양명병의 증상은 동반하지 않고 있어 부(腑)의 내부에 결실이 심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대승기탕이나 소승기탕이 아닌 조위승기탕으로 치료가 가능한 것입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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